미 연준 의장 제롬 파월 : “리브라, 문제 해결후 진행 가능”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 의장 제롬 파월(Jerome Powell)은 “페이스북의 리브라 프로젝트는 거대 소셜 미디어 기업(SNS)의 방대한 사용자 기반 때문에 금융 시스템의 안정성에 위협이 되며 많은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제롬 파월(Jerome Powell)이 미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서 “자금 세탁 등 주요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는 리브라 프로젝트는 더이상 진행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파월(Powell) 의장은 “페이스북의 스테이블코인 리브라는 개인정보, 자금세탁, 소비자 보호, 금융 안정에 대한 시중의 우려”를 언급하며 “이러한 문제들이 철저하게 공개적으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프로젝트 참여자들은 소비자에 대한 금융 접근성 개선을 포함한 공공 이익의 가능성을 고수하고 있지만, 리브라는 사생활, 돈세탁, 소비자 보호, 재정 안정과 관련된 많은 심각한 우려를 제기한다. 이것들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전에 철저히 공개적으로 다루어져야 할 것들이다.”

하원 금융위원회 청문회에서 파월은 중앙은행이 리브라를 관리하기 위한 실무그룹 가동에 들어갔다고 말했다.그는 “미연준은 페이스북 측과 회동을 갖고 리브라 문제를 논의하고 있음”을 밝히며 “관련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실무진을 꾸렸고, 각국 중앙은행들과도 협의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그는 “페이스북의 사용자 기반이 20억 명이 넘는 점을 감안할 때 리브라는 빠른 속도로 채택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재정 안정성에 대한 우려가 있다’고 말했다.

이 외에도 그는 “페이스북은 리브라로 인해 파생된 문제들을 철저히 통제할 수 있어야 규제 당국의 지원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파월 의장은 G20을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는 글로벌 암호화폐 규제에 대해 “신중하게 접근해 합리적인 방안을 도출해내야 한다”는 원론적인 입장을 밝혔다.

파월의 발언은 페이스북이 금융시스템에 영향력을 행사하려는 계획에 대해 워싱턴을 위시한 미 정부의 우려가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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