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데일리호들이 기관 전문 암호화폐 거래소 SFOX의 최신 보고서를 인용해 “휴가 기간동안 FOMO 심리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의 암호화폐 시장 유입이 기대되며, BTC 시세 상승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은 최근 심리적 지지선인 1만 달러 장벽을 수 차례 방어하며 상승 흐름을 이어가려 애쓰고 있다.
비트코인의 급등장을 연출했던 2017년 상황은 비트코인이 1000달러 미만에서 12개월도 안 돼 2만 달러 가까이 치솟는 경이적인 상승을 보인 바 있다.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는 상황에서 비트코인은 소위 FOMO(Fear-of-Missing-out) 현상으로 인해 휴가 기간에 맞추어 가격 상승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주장이다.

SFOX 팀의 새로운 연구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시장이 상승하고 있을 때 명절 모임을 통해 상승하는 경향이 있어왔다.
연구원들은 구글의 2017년 겨울 비트코인 랠리에 나타난 구글 검색 자료와 미국의 비트코인 검색량이 추수감사절 직후, 크리스마스 직전, 그리고 새해 직후 급증한 것을 발견했다.
미국 이외의 지역에서는 2019년 중국의 춘절 연휴가 시작되면서 전국에서 비트코인 검색량이 급증했으며 2019년 2월에도 비슷한 현상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요한 것은 장기간의 연휴 기간 동안에 암호화폐와 비트코인에 관한 정보들이 가족이나 주변 동료를 통해 전파되며 미세하지만 FOMO 현상을 이끌어 내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러한 장기간 연휴가 비트코인 가격의 대세 상승을 주도하지는 못했지만 적어도 단기적으로는 가격을 끌어 올리는데 기여한 것은 분명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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