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레그램 ‘GRAM 토큰’ 프라이빗 세일 세 배 가격으로 판매 예정

아직 출시되지 않은 텔레그램의 ‘GRAM 토큰’을 구입하려는 투자자들은 다음 주 퍼블릭 세일(public sale)이 시작되면 상당한 프리미엄을 지불하고 구입할 수 있게 된다.

블룸버그의 보도에 따르면 텔레그램의 ‘GRAM 토큰’은 투자자들이 프라이빗 세일(Private Sale)에서 지불한 가격의 3배에 달하는 가격으로 일반에 판매될 것이라고 한다. 출시를 앞두고 ‘GRAM 토큰’ 판매가격을 4달러로 고정했다.

이 토큰은 7월 10일 한국에 본사를 둔 그램 아시아(Gram Asia)에 의해 판매될 것이다. 이 보고서는 그램 아시아(Gram Asia)가 아시아에서 ‘GRAM 토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지만, 이 회사가 재판매할 법적 권한까지 얻었는지는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더 블록(The Block)의 연구 책임자인 래리 세르막(Larry Cermak)은 트위터를 통해 그램 아시아(Gram Asia)가 사실상 소매상점 처럼 보인다며 비판했다.

또한 그는 ” ‘GRAM 토큰’의 총 공급량은 최초 약 50억개에 달한다. 따라서 만약 하나의 토큰이 그들의 계획대로 4달러의 가치가 된다면, 그램(‘GRAM) 토큰의 시가총액은 200억 달러에 달하게 되며, 이는 이더리움(리플보다 큰 시총을 의미) 다음으로 세 번째로 큰 암호화폐가 될 것이다”며 ‘GRAM 토큰’의 높은 가격을 우회적으로 비판했다.

다음 주에 매수를 하는 투자자들은 10월에 TON(Telegram Operating Network)이 가동될 때까지 토큰에 접근할 수 없게 된다. 세르막(Cermak)은 ‘GRAM 토큰’이 대부분의 국가들, 특히 EU의 규제 조사를 받게 될 것이라고 추측하며, 그램 아시아(Gram Asia)가 애초에 그것들을 합법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것은 역효과를 낳을 것 같다. 아시아에서 ‘GRAM 토큰’을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그램 아시아는 텔레그램 토큰의 일부를 대중에게 재판매하고 있다. 미국, 캐나다, 일본에서는 판매가봉쇄되어 있다. 어떻게 다른 나라에서는 이것이 합법적일 수 있는가?” — 래리 세르막 (@lawmaster) 2019년 6월 11일

텔레그램은 작년에 토큰 발행을 위해 역사상 가장 큰 규모의 ICO를 성공시키며 17억 달러를 모금했다. 초기 판매에 참여한 민간 투자자들은 GRAM을 0.38달러에 구입할 수 있었으며, 다음 주 계획되어 있는 그램 아시아(Gram Asia)를 통해 매입하는 것보다 90% 이상 싸게 구입할 수 있었다.

페이스북 및 비자(VISA)와 경쟁을 준비하는 텔레그램

블룸버그는 텔레그램의 사용자 기반이 2억 명이 넘었다고 보도하며, 페이스북의 리브라 보다 앞서 2019년 3분기에 블록체인 네트워크 TON을 출시할 계획이다.

자칭 러시아 텔레그램의 창업자인 파벨 두로프(Pavel Durov)는 TON이 비트코인과 이더리움보다 더 뛰어난 거래 속도를 가능하게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메시징 앱이 완전한 결제 장치로 확장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사용 측면에서 비자(VISA)와 마스터 카드에 필적하는 ‘GRAM 토큰’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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