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7일 새벽에 일어난 비트코인 가격의 급락현상은 미국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의 내부 시스템 사고이후 몇 분 만에 1,400달러가 하락하는 일이 발생했다.
코인베이스 측은 먼저 API와 웹 사이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는 문제를 발견하고 조치를 취하고있다고 오후 1시 47분(현지시간)에 밝혔다.
비트코인 가격은 코인베이스의 첫 발표를 불과 몇 분 앞둔 오후 1시 25분경(약 22분 전) 비트코인의 가격과 모든 암호화폐가 급락하기 시작했다.
오후 2시 13분까지 코인베이스 측은 문제점을 파악해 수정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보고했고 오후 2시 38분까지 이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최종 보고되었다.
27일 있었던 시스템 사고는 6월 25일 성능 저하 보고와 6월 24일 또 다른 사고에 뒤이어 또 다시 일어났으나, 이전의 두 개의 사고 모두 신고 후 1시간 만에 해결되었다.
이번 사고는 비트코인이 1만2000달러와 1만3000달러의 가격대를 몇 시간 만에 모두 넘어선 시점에 발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순조로운 상승을 보이는 시기에 우연인것 처럼 돌발적인 사고가 발생하여 시장을 급냉시키곤 해왔다. 이번 사건이 우연인지 아님 치밀한 계획속에 의도된 것인지는 모르지만 지금까지 이런 사건들이 시장의 방향성을 돌리곤 해왔다.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