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ZERO, 지갑 및 거래소 앱 출시

소매회사 오버스톡의 자회사인 블록체인 스타트업 티제로(tZERO)는 6월 27일 새로운 디지털 지갑과 암호화폐 거래용 앱을 출시했다고 발표했다.

투자자들은 이 앱을 휴대폰에 다운로드하여 다른 플랫폼이나 특수 암호화폐 관련 장비 없이도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구매, 판매 및 저장할 수 있다.

티제로(tZERO)의 CEO 샘 누살레히(Saum Noursalehi)는 “티제로의 암호화폐 앱은 일반 거래소에 대한 암호화폐를 보유하는 것과 비교할때 몇 가지 취약점을 제거했다”고 말했다.

그는 트위터에 “알다시피 암호화폐는 이전에 여러차례 해킹을 당한 적이 있다”며 “티제로의 경우 다른 점은 토큰이 당신의 개인 키로 당신의 전화기에 저장된다는 것인데, 우리는 이것이 더 안전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 TZERO (@tzeroblockchain) 2019년 6월 27일

오버스톡의 패트릭 번 CEO도 지갑 앱의 장점을 강조했다. 그는 “티제로의 개인 키 복구 시스템을 이용하면, 여러분의 디지털 동전은 다른 거래소의 서버에 보관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의 지갑에 보관된다”고 설명했다. 이것은 더욱 안전할 뿐만 아니라 암호화폐를 통한 지방분권의 정신에 더욱 충실하다.

티제로(tZERO)의 거래 플랫폼은 2018년 8월에 1억 3,400만 달러를 모금하며 ICO를 진행했고지난 1월 말에 공식적으로 문을 열었다. 이 새로운 지갑 앱은 테크놀로지 벤처캐피털 그룹 메디치 벤쳐스(Medici Ventures)와 제휴하여 오버스톡(Overstock.com)이 공동으로 진행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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