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EC 집행부에서 20년간 일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인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 변호사는 “비트코인은 범죄를 용이하게 하는데만 유용한 쓸모없는 물건”이라고 주장했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CCN 보도에 따르면, 최근 전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소속 사이버보안 전문가 존 리드 스타크(John Reed Stark)가 “미국 SEC가 곧 IEO를 단속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IEO는 암호화폐 거래소라는 매개를 통해 투자자들의 우려를 희석하고 있으며 여전히 투기를 조장하는 ICO의 변종 사기의 일종”이라며 “SEC는 최근 IEO 열풍을 인지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칼을 빼들 것”이라고 부연했다.
게다가 스타크(Stark)는 비트코인은 사기이며 투자자들에게 약탈적인 사기꾼들에게 돈을 잃기 전에 피하라고 충고하면서 “비트코인은 돈세탁, 테러 자금 조달, 랜섬웨어 강탈 계획과 같은 범죄를 돕는 것 외에 다른 효용이 없다”고 주장했다.
또 그는 “IEO는 벼락 부자를 꿈꾸는 투자자들에게 IPO를 연상시켜 노골적으로 그들의 자금을 탈취하려 시도한다”고 주장했다. 또한 ICO와 마찬가지로 IEO는 IPO와 공통분모가 전혀 없다. 사실상 규제 사각지에 놓인 IEO 및 ICO는 사기, 시장 조작, 내부자 거래, 해킹 등 각종 위험에 노출돼 있다. 이 같은 투자 사기는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2018년 ICO가 전 세계를 강타하며 많은 투자자를 상대로 자금횡령과 사기가 발생했다. 투자자들이 ICO의 위험성을 서서히 깨달아가고 있는 상황에서 거래소를 기반으로 한다는 IEO가 다시 고개를 들며 투자자들을 현혹하고 있다.
물론 훌룡한 비젼을 제시하며 시장에 나오는 IEO 프로젝트가 없는 것은 아니나 많은 프로젝트들이 블록체인 붐에 편승해 한탕을 노리는 사기성 프로젝트가 많다는 것이다. 투자자들의 현명하고 조심스런 접근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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