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발간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대 와튼스쿨은 디지털 화폐를 포함한 금융 기술에 관한 온라인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핀테크 : 금융기술 응용”이라고 불리는 이 새로운 온라인 프로그램에는 결제, 암호화폐, 블록체인 기술, 크라우드 펀딩과 같은 주제에 대한 강의와 사례 연구가 포함되어 있다.
이 과정에는 대학 강사로 결제 프로세서 회사 스퀘어(Square), 시장 대출업체 커먼본드(CommonBond), 투자자문 회사 뱅가드(Vanguard) 등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회사의 임원이 참여한다.
와튼온라인(Wharton Online)의 앤 트럼보어(Anne Trumbore) 수석 이사는 “이 프로그램이 핀테크 교육을 대학에서 다양한 각도에서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와튼은 최근 금융 기술에 대한 연구를 수행하는 금융 혁신의 스티븐스 센터(Stevens Center)를 설립했다.
따라서 와튼은 이미 블록체인 및 핀테크 기술을 그들의 커리큘럼에 도입하여 외부 교육 시설과 연계하여 진행하고 있다. 이달 초 터키 바셰셰히르 대학(Bahçeşehir University)은 보스턴 북동부 대학에 블록체인 센터를 개설해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보 제공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4월에 콜롬비아 국립대학은 블록스버그라고 불리는 글로벌 블록체인 컨소시엄에 가입했다. 이 대학은 블록체인 네트워크 지형을 넓혀 과학자들이 주도해 나가는 최초의 분산형 네트워크 인프라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글로벌 대학의 경우 블록체인 학과 개설등 관련 분야의 전문 인력 배출에 적극적인 모습을 보이고 있다. 새로운 혁신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은 아직 많은 이들에게 낯선 분야로 학계의 적극적인 기술 습득 노력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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