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전쟁 위기감 고조, 비트코인 급등의 원인?

목요일 갑작스런 하락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은 불과 6주 전 거래가격보다 40% 이상 오른 7,100달러로 1주일 동안 12%나 뛰어올랐다. 한 암호화폐 거래소 관계자는 “그것은 다가오고 있는 중국과 미국간의 무역 전쟁과 많은 관련이 있다”고 주장했다.

민트거래소(Mint Exchange) 의장 하팔 샌드후(Harpal Sandhu)는 24일 “시장 흐름상 중국 내 투자자들이 무역전쟁을 앞두고 비트코인 등 다른 통화로 이동하기 위해 위안화를 매도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주 초 중국 투자자들은 “달러와 엔화 대비 가격이 내리고 있는 중국의 위안화에서 빠져나가는 것이 현명했다”고 언급했다. 일부 분석가들은 무역전쟁의 긴장이 고조되면 “중국이 위안화를 인위적으로 평가절하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과거 미국은 중국을 향해 환율 조작국으로 지정하며 이를 강도 높게 비난한 사례가 있었다.

민트거래소(Mint Exchange)는 전 세계 무역업자들이 장외 거래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해주는 암호화폐 청산소 역할을 하고 있다. 비트코인에 대한 주문은 많은 거래소에거 나오고 있는데 그 양이 매우 크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난 몇 주 동안, 아시아 시장에서의 거래량이 유독 컸다.

하팔 샌드후(Harpal Sandhu)는 민트거래소(Mint Exchange)의 일일 암호화폐 거래량이 지난 2주 동안 3배로 증가해 지난 일요일 5천9백만 달러를 기록했다고 말했다.

하팔 샌드후(Harpal Sandhu)는 이렇게 몰린 거래의 대부분은 소매 투자자들에 의한 주문으로 파악했다.

비트코인 등 디지털 자산의 가격이 폭락하는 시장에 무역전쟁의 위기감이 새로운 에너지를 불어넣은 것이다. 암호화폐 시장은 장기간의 겨울철을 보내더라도 세계 경기의 하락, 무역전쟁 또는 국가간 분쟁 그리고 개별 국가의 혼란 상황에 수요가 급속히 몰리는 경향을 보이고 있다. 글로벌 금융 시스템에서 위험 회수 수단으로서 자리매김을 해가고 있는 분위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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