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상원, 마크 주커버그에게 암호화폐 프로젝트 세부 정보 공개 요청..당국도 높은 관심 보여

페이스북의 비밀 암호화폐 프로젝트를 둘러싼 잡음이 미국 정부 당국에까지 전달된 것으로 보인다.

미 상원 은행위원회는 5월 9일자 공개 서한을 통해 마크 주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 겸 최고경영자(CEO)에게 이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공유해 줄 것을 요청했다.

지난해 페이스북은 미국 은행에 소비자에 대한 자세한 금융 정보를 공유해 달라고 요청한 바 있다. 게다가, 프라이버시 전문가들은 페이스북의 광범위한 데이터 수집과 페이스북이 수집한 데이터 중 어떤 것이 페이스북의 공정 신용 보고법률(Fair Credit Reporting Act)을 적용하거나 적용해야 하는 목적으로 사용되고 있는지에 대해 의문을 제기했다.

위원회는 모두 7개의 질문을 제시해 주커버그에게 답변을 요청했다. 이들 중 일부는 암호화폐 프로젝트의 법적 및 규제 요건 준수, 프라이버시 및 소비자 보호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위원회는 페이스북이 받은 소비자 금융정보의 범위, 그것을 가지고 무엇을 할 계획인지, 그리고 그 정보를 어떻게 보호할 계획인지에 대해 답병을 요청했다.

더욱이, 소셜 미디어 대기업은 이 정보를 제3자와 공유하거나 판매하는지, 개인의 신용상태 및 기타 개인 세부사항과 관련된 정보가 있는지, 그리고 어떻게 그것이 공정 신용 보고법률(Fair Credit Reporting Act)을 위반하지 않도록 대책을 가지고 있는지를 요청했다.

페이스북이 이 프로젝트를 철저히 비밀에 부치고 있지만, “스테이블코인”으로 루머가 나왔으며 이에 대한 보도가 지난 몇 달 동안 언론에 떠돌고 있다. 페이스북은 지난 5월에 블록체인 사업부를 발족하고 이 사업부에 인력을 충원해 왔다. 또한 페이스북은 2019년 2월 블록체인 스타트업 체인스페이스(Chainspace)를 인수했다.

‘페이스북코인’은 서로 다른 외화에 고정되어 사용자들이 서로 돈을 보내고 온라인 결제를 쉽게 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크리스찬 카탈리니(Christian Catalini) MIT 교수도 이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것으로 보도됐다.

또한 페이스북이 토큰을 시험할 첫 번째 나라로 인도가 물망에 오르내리고 있다는 보도도 나온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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