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투자은행 대기업 JP모건 체이스(JPMorgan)는 트렌스퍼와이즈(TransferWise)와 리플(Ripple)과 같은 지불 스타트업과의 경쟁을 위해 기존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확장하여 결제 기능을 포함할 계획이다.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코인데스크 보도에 따르면, JP모건 체이스(JPMorgan)는 “현재 220개 은행이 금융 네트워크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결제 데이터를 공유하는 파트너십(IIN)을 체결 및 운영하고 있는 상태”라고 밝혔다.
IIN는 2017년에 호주의 ‘ANZ 은행’ 및 캐나다 ‘로얄 뱅크’와 제휴하여 설립된 블록체인 기반 은행간 정보 네트워크이다.
해당 시스템은 공동의 분산원장 시스템을 중심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부터 글로벌 결제를 중심으로 본격적인 사용에 도입됐다.
이와 관련해 JP모건 체이스(JPMorgan)는 “현재 해당 시스템은 규제 샌드박스를 중심으로 이뤄지고 있으며, 회원사들에게 공동 네트워크 기반의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앞서 JP모건 체이스는 지난해 9월 75개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한 은행 데이터 공유 네트워크 IIN의 출시 소식을 밝힌 바 있다.
JP모건(JPMorgan) 글로벌 책임자 존 헌터(John Hunter)는 “IIN는 빠르게 발전하고 있으며 은행이 결산 시기에 더 많은 것을 할 수 있도록 방법을 찾고 있다”고 말했다.
헌터(Hunter)에 따르면, 은행들의 지불(payment) 처리 능력은 여전히 80년대 중반에서 90년대 중반 수준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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