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이더리움월드뉴스(Ethereum World News) 보도에 따르면, 최근 뉴욕 소재 상장지수펀드(ETF) 제공 업체 반에크(VanEck)의 디지털 자산 전략 총괄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가 “최근 베네수엘라와 모잠비크 등 국가는 하이퍼인플레이션에 경제 기반이 무너졌으며 향후 미국에 이 같은 문제가 발생한다면 비트코인과 관련된 솔루션이 등장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베네수엘라와 모잠비크의 최근 상황이 그 영향을 조명하면서 인플레이션은 지난 수십 년간 경제를 붕괴시킨 주요 요인 중 하나였다. 초인플레이션으로 고통받고 있는 나라들은 시민들이 인플레이션을 막기 위해 암호화폐로 눈을 돌리는 것을 보아왔다.
반에크(VanEck)의 총괄 국장은 미국에서 같은 일이 일어난다면 비트코인이 해결책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믿고 있다.
“나는 미국을 과소평가한 적이 없다. 미국은 가장 기발하고, 지구상에서까지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이 살고, 발명하고, 그들의 미래를 건설하는 곳이다. 인플레이션이 주요 이슈가 되면 미국은 탈출구를 찾을 것이다. 그리고 그 방법은 비트코인이 될 것이다.”
가버 거백스(Gabor Gurbacs)는 비트코인의 제한된 발행량을 언급하며 희소성이 궁극적으로 경제에 대한 인플레이션 효과를 억제할 수 있음을 시사했다.
거백스(Gurbacs)는 전세계 감독기관과 금융 기관들로부터 강한 압박과 규제에 직면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비트코인과 다른 암호화폐의 복원력을 강조했다. 그는 “비트코인과 많은 암호화폐 사업은 규제, 금융, 기업, 언론 등의 압박에도 불구하고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가고 있다”고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어떤 국가 통화와도 관련되어 있지 않다는 것은 어떤 법정통화가 인플레이션을 경험하더라도 비트코인은 영향을 받을 수 없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용자가 일정 금액에 대해 암호화폐를 구입하거나 받을 때, 그들은 그들의 현지 화폐로 그것들을 현금으로 바꿀 수 있으며, 이것은 그들의 통화의 평가절하를 효과적으로 방어할 수 있다.
베네수엘라, 짐바브웨, 그리스의 경제난을 겪고 있는 지역의 모든 사람들은 자국의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기 위해 암호화폐를 가치 저장고로 사용하는 것을 보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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