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시카고 시장 “암호화폐 채택, 피할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다”

경제지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18일 람 이매뉴얼(Rahm Emanuel)는 미국 시카고 일리노이 주에서 열린 회의에서 “암호화폐의 채택은 피할 수 없는 선택”이라고 밝혔다. 람 이매뉴얼(Rahm Emanuel)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비서실장을 역임한 바 있다.

그는 “금융 제재를 받고 있는 이란과 베네수엘라와 같은 나라들이 국제 거래를 유지하기 위한 통로로 암호화폐에 점점 더 눈을 돌리고 있는 것을 근거로 들며 암호화폐 채택은 불가피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와 관련해 그는 “민족국가의 쇠퇴와 동시에 도시국가가 떠오르는 것은 전 세계적인 추세이므로 이에 따라 기존의 정치환경은 이전과 다른 국면을 맞이할 것이며, 누군가는 금융위기가 닥쳤을 때 암호화폐를 통해 생존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그러한 금융위기의 상황이 오면 암호화폐의 채택을 피할 수 없을 때가 왔음을 알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암호화폐의  미래에 대해 긍정적이라고 본다. 그게 10년 혹은 20년이 걸릴지는 정확히 모르겠지만 채택에 대해서는 긍정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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