몰타, 세계 최초 교육 관련 증명서 블록체인에 올린다

2월 21일 목요일, 몰타 정부는 블록체인 스타트업인 ‘러닝 머신(Learning Machine)’과 계약을 체결하여 향후 2년 내에 모든 교육 관련 증명서를 블록체인에 저장하기로 했다.

몰타 현지 미딩어 몰타투데이(MaltaToday) 보도에 따르면, ‘러닝 머신(Learning Machine)’은 2017년 9월에 이같은 목적으로 시작된 “Blockcerts(블록증서)”라는 파일럿 프로젝트를 확장하자는 요청을 받았다고 한다.

지금까지 몰타 예술과학기술대학(MCAST)과 관광연구원(ITS)과 같은 일부 교육기관의 각종 증명서를 블록체인에 올린 적은 있지만, 이번의 새로운 2년 계약의 목적은 “모든 교육 증명서가 블록체인상에서 발급되도록 하는 것”이고, 이에는 국공립학교, 종교재단학교 및 사립학교가 발급하는 중등교육 증명서도 포함된다.

몰타 총리 조셉 무스카트는 카스티야(몰타의 수도 발레타에 위치한 국무총리실)에서 서명식을 하면서 “2017년에 우리는 ‘몰타가 블록체인의 섬이 될 것’이라고 예견했고 이제 그것이 실현되었다” 라며 이번 프로젝트를 추켜세웠다.

그는 “이 프로젝트가 관료주의를 최소화하고 학생들의 개인 데이터에 대한 보안을 강화했다”고 덧붙였다.

‘러닝 머신(Learning Machine)’의 수석 부사장인 나탈리 스몰렌스키는 몰타의 전국 TV 방송국인 텔레비전 몰타(TVM)에 출현해 다음과 같이 전했다.

“이제 디지털 형식으로 소지함으로써 전세계 어디에나 가져갈 수 있고, 누구하고든 공유할 수 있고, 즉시 무료로 확인할 수 있다.”

TVM에 따르면 실비오 슈켐브리(Silvio Schembri) 디지털 경제부 장관은 몰타 대학이 10월부터 일부 강의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

“법학 과정, ICT, 엔지니어링 및 관련 과목은 블록체인에 중점을 두고 학점 과정이 운용되도록 재편될 것이다. 이는 곧 이 분야에 전문성을 갖춘 변호사, 회계사, 회계감사원, ICT 관계자, 프로그래머의 배출로 이어질 것이다.”

또한 TVM 보도에 따르면 몰타의 교육부 장관인 에바리스트 바톨로(Evarist Bartolo)는 “몰타 정부가 위대한 일을 꿈꿀 뿐 아니라, 그 꿈을 현실로 옮기고 있음을 전세계에 보여주고 있다”며 “새로운 도구의 사용에 대해 회의적인 다른 나라들에 대해 몰타가 기폭제가 되고 좋은 선례가 되기를 바란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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