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 TZERO,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 개시

증권형 토큰 거래 플랫폼인 오버스톡(Overstock)의 tZERO는 플랫폼 자체의 보안 토큰에 대한 2차 시장이 공식적으로 살아있다고 발표했다.

지난 목요일 발표된 보도자료에 따르면, tZERO의 공인 투자자들은 거대 금융 그룹(DFG) 계좌에 가입한 후에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수 있다.

tZERO의 자회사인 프로 시큐리티 LLC(Pro Securities LLC)는 증권형 토큰의 2차 거래를 위한 대체 무역 시스템(ATS)을 제공한다.

2015년 공개된 tZERO 플랫폼과 암호화폐 커뮤니티는 그 이후 플랫폼의 출시를 기다려왔다. 며칠 전, 오버스톡의 대표인 패트릭 번은 증권형 토큰 플랫폼이 일주일 이내에 출시될 것이라고 발표했다.

따라서 이번 출범은 지난 12월 메디치벤처 회장 조나단 존슨이 1월 말에 tZERO 플랫폼을 출시할 준비가 마무리 될 것이라고 언급했던 시한과 일치한다.

TZERO의 CEO인 샘 누살하이(Saum Noursalehi)는 플랫폼의 증권형 토큰 거래는 “루비콘의 횡단이었다”고 말했다.

또한 누살하이(Noursalehi)는 “왜 거래 플랫폼이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좋은 소식이었는지”를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유동성 창출, 접근성의 민주화, 글로벌 시장에 효율성/투명성 외에, 증권형 토큰 채택을 가속화함으로써 TZERO 플랫폼은 매우 중요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회사의 증권형 토큰 오퍼링(STO)은 2018년 8월에 종료되었으며, tZERO는 전 세계 1,000명 이상의 투자자로부터 1억 3천 4백만 달러를 모금했다. 이에 앞서 2017년 12월 ICO 형태로 STO를 시작했다.

2018년 4월 이 회사는 TZERO 증권 거래 플랫폼의 초안을 공개했다. 이달 초 미국 특허청은 디지털 자산의 거래를 허용하는 “암호화폐 통합 플랫폼”과 관련한 특허를 tZERO에 승인했다.

특허 출원에 따르면, 이 플랫폼은 증권, 토큰, 디지털 주식과 같은 “디지털 거래 품목”을 거래하는 주문을 받고 이러한 주문을 암호화폐로 전환할 수 있도록 설계된다.

홍콩에 본사를 둔 사모펀드인 GSR Capital도 코발트 거래를 위한 증권형 토큰을 만들기 위해 tZERO와 계약을 맺었다. 이 증권형 토큰은 코발트의 식별, 추적, 구매에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나스닥은 DX 거래소를 출범했다.1월 7일 시작된 이 거래소는 사용자들이 BTC, ETH, XRP 등과 같은 암호화폐를 거래할 수 있게 해준다.

또한 애플, 페이스북, 마이크로소프트, 테슬라, 아마존, 넷플릭스와 같은 글로벌 기존 주식 아이템을 거래할 수 있는 옵션도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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