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낸스 : “유출된 개인정보, 자사 고객 계정정보 아냐”

암호화폐 전문 뉴스 채널 CCN 보도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로부터 유출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용자 인증 정보에 대해 바이낸스가 자사 고객의 것이 아니라고 주장하며 그 근거로 자사가 보관하는 모든 사용자 사진에 디지털 워터마크 표시를 하는 점을 들었다.

지난 1월 20일 CCN은 “‘ExploitDOT’이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해커가 유출된 암호화폐 거래소의 사용자 인증 정보를 판매하고 있다”고 처음 보도했다.

CCN에 이같은 사실을 처음 제보한 사이버 보안 전문가에 따르면, 구매를 희망하는 것처럼 가장해서 해커로부터 3장의 샘플 사진을 입수했고, 해당 사진에는 촬영날짜는 물론 ‘바이낸스’라고 적힌 종이를 든 사람의 얼굴과 신분증, 운전면허증 정보까지 고스란히 노출되는 것으로 알려졌다.

샘플 사진이 바이낸스가 적힌 것 뿐인 것과 별개로, 해커는 다크웹에 게시한 글을 통해 비트렉스(Bittrex), 폴로닉스(Poloniex) 및 비트파이넥스(Bitfinex)의 사용자 인증 정보(KYC)도 판매한다고 광고하고 있다.

이에 대해 바이낸스측이 CCN을 통해 밝힌 바에 따르면, 해당 사용자 인증 사진이 자사 계정으로부터 유출된 것이 아니라는 증거를 갖고 있다고 주장했다.

사용자 정보의 안전한 보관을 위해 다양한 조치들을 마련해 두고 있다는 설명을 곁들이며, 해커로부터 입수한 사진에는 디지털 워터마크가 들어있지 않았던 점을 결정적 증거로 제시했다.

바이낸스가 삽입한 워터마크는 특정한 조건 하에서 감지 가능하고, 이미지가 수정된 경우에도 감지된다고 한다. 해커가 유출한 데이터의 출처는 현재로서는 불분명한 상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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