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본 최초 은행 소유 디지털 거래소(Digital Exchange)를 설립한 도쿄 소재 금융서비스업체인 SBI그룹은 스위스에 본사를 둔 암호화폐 보관 솔루션 개발업체인 탕젬(Tangem)에 1500만 달러를 투자했다.
“스마트 물리적 은행권지폐(Banknotes)”
탕젬(Tangem)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설명한 바와 같이, 이 회사는 디지털 자산을 위한 독점적인 효율적인 하드웨어 지갑을 고안해냈는데, 이를 “스마트 은행권지폐(smart Banknotes)”라고 부른다.
암호화폐를 위한 스토리지 솔루션을 제공하는 것 외에도, 탕젬(Tangem)의 지폐는 은행에서 발행한 직불 카드처럼 사용될 수 있다. 이 제품 사용자들은 근거리 무선 통신이 가능한 이동전화를 통해 장치에 암호화폐를 예치한 후 중단 없이 거래를 결제할 수 있다.
탕젬(Tangem)의 경영진은 21일(현지 시간) SBI그룹과 협력하여 스테이블 코인, 디지털 신원증명 솔루션, 토큰화 자산 제공 및 ICO를 수행하는 플랫폼 등 기타 금융상품을 도입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SBI 그룹은 별도의 발표에서 탕젬(Tangem)과의 파트너십을 확인하면서 이 계획이 회사의 SBI 암호화폐 투자 부서를 통해 자금 조달 및 관리되고 있다고 말했다.
SBI그룹 경영진은 탕젬(Tangem)이 “견고한” 암호화폐 지갑이라는 “강력한 제품”을 보유했기 때문에 투자했다고 설명했다.
SBI 홀딩스의 사장 겸 CEO인 요시타카 기타오(Yoshitaka Kitao)는 협력 노력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했다.
매우 안전하고 저렴한 탕젬(Tangem) 하드웨어 지갑은 디지털 자산 및 블록체인의 대량 채택을 촉진하기 위한 중요한 도구다. 우리는 탕젬(Tangem)이용하는 것이 SBI가 제공하는 다른 블록체인 서비스에 대한 수요를 자극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
2018년 10월 22일, 중소기업중앙회는 SBI홀딩스의 디지털 통화거래소인 ‘VC TRADE’의 디지털 자산 지갑 개발도 포함하는 시피오(Sepior)와의 제휴를 발표했다. 작년 3월 중소기업 그룹은 대만에 본사를 둔 스토리지 지갑 제조업체인 쿨비트X(CoolBitX)의 지분 40%를 인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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