몽골, 2019년에 1000개 이상의 새로운 비트코인 채굴업 참여할 계획

몽골 비트코인 채굴산업의 참여자들은 2019년도에 사업범위를 크게 확대할 계획이라고 몽골내 언론이 1월 11일 보도했다.

몽골은 값싼 전기로 잘 알려져 있으며 현재 진행되고 있는 비트코인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채굴업자 중 한 곳은 거의 3배 가량 확장할 계획이다.

몽골의 유마 후루바야시(Yuma Furubayashi) CEO가 니케이 아시아 리뷰(Nikkei Asian Review)에서 “사업 환경은 점점 열악해지고 있지만 우리는 여전히 이익을 낼 수 있다”고 말했다.

진코(Ginco)는 원래 일본 기업으로,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Ulaanbaatar)에 두 개의 채굴장을 운영하고 있다.

비트코인의 가치가 2018년에 크게 하락함에 따라 채굴업자들은 비록 채굴 난이도가 조정되었지만, 낮은 가격에서 새로운 코인을 발행하는 수익성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어려움을 겪어왔다.

비트코인스트(Bitcoinist)가 보도한 것처럼, 중국은 암호화폐 채굴업에서 큰 타격을 입었고, 계속 운영하기에는 비싼 전기료를 감당할 수 없어 엄청난 수의 채굴기가 버려지고 있는 사진이 보도되기도 했다.

전통적으로 시장을 독점했던 중국 거대 기업인 비트메인은 부채와 고위 경영진의 개편, 그리고 2500명의 직원 중 절반까지 해고할 것이라는 여러 가지 소문을 불러일으켰다. 워싱턴 카운티는 불법 암호화폐를 막기 위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

전기료가 최대한 저렴한 몽골과 같은 나라가 이익을 얻는다

비록 10월에 시작되었지만, 몽골은 비트코인 채굴 전용 유닛 수를 올해 말까지 600개에서 1600개로 늘릴 계획이다. 출시 전 인터뷰에서 유마(Yuma)는 채굴기 수리 서비스를 포함한 스핀오프 프로젝트에 대한 아이디어도 공개했다.

중국에서도 채굴과 관련된 법적 규제 상황이 모호하기 때문에 비트코인 산업이 전 세계 여러 나라들에 더욱 고르게 퍼지고 있는 것은 놀랄 일이 아니다. 스페인과 캐나다 같은 친환경적인 계획을 구상하고 있는 점차로 시장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미래에는 세계 비트코인 채굴 왕관이 ‘황금 거위(Golden Goose)’라고 불리는 프로젝트로 불리는 지구상에서 가장 큰 채굴장을 건설하는 계획을 승인한 파라과이(Paraguay)에 속하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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