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턴유니온, “암호화폐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

세계 최대 송금결제 네트워크 기업인 웨스턴유니온(Western Union)의 송금 총괄 사장인 오딜롱 알메이다(Odilon Almeida)가 “암호화폐를 포함한 모든 종류의 통화를 채택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고 12월 20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알메이다는 지난 17일 로이터플러스(Reuters Plus)와의 인터뷰에서 “암호화폐와 일반적인 디지털 결제 시스템 사이에는 큰 차이가 없으며 웨스트유니온은 수년 동안 이 문제를 다뤄왔다”고 주장하며, 웨스트유니온은 장기적으로 블록체인 기반의 통화를 포함한 어떤 종류의 통화도 도입할 준비가 되었다고 밝혔다.

그리고 알메이다는 “암호화폐가 사람들과 기업들 간에 거래되는 또 하나의 통화나 자산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암호화폐 상용화가 이뤄진다면 웨스트유니온도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출시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대중이 암호화폐를 채택하기 위해서는 “암호화폐가 가진 변동성과 거버넌스 및 법규와 관련된 문제를 해결할 수 있어야 한다”라고 지적했다.

한편 웨스트유니온은 암호화폐와는 별도로 블록체인 사용 사례를 연구하고 있다. 이미 2015년도 부터 리플과 협력해 블록체인 송금 방식의 트랙잭션 속도와 거래비용을 연구한 적이 있지만, 지난 6월 웨스트유니온 회장 힉멧 얼섹(Hikmet Ersek)은 “웨스턴유니온은 자사 서비스에 암호화폐 전송 솔루션을 추가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밝히며 공식적으로 암호화폐를 도입하지 않겠다고 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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