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네스 로고프 교수, “비트코인은 십만 달러보다 백 달러가 될 확률이 높아”

전 IMF 수석 이코노미스트이자 현재 미국 하버드대 경제학 교수인 케네스 로고프 (Kenneth Rogoff)가 지난 10일 영국 일간지 가디언지에 기고한 칼럼에서 비트코인(BTC)을 복권으로 규정하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치는 십만 달러보다 백 달러가 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고 12월 11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이 붕괴되고 있는 와중에 로고프 교수는 가디언지 칼럼을 통해 “비트코인이 2만 달러에서 3,500 달러 아래로 하락한 것에 변동성이 큰 암호화폐 시장에서 보면 당연한 것”이라고 지적하며 “장기적으로 비트코인 가치는 십만 달러보다 백 달러가 될 확률이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로고프 교수는 “금속화폐의 대표격인 금과 달리 비트코인은 가치가 거래에만 한정되어 있기 때문에 버블 붕괴에 더 취약하다”라고 전제하며 “암호화폐 네트워크를 유지하는데 사용되는 많은 에너지들은 중앙은행처럼 신뢰할 수 있는 시스템보다 아주 비효율적이다”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로고프 교수는 “비트코인을 비롯한 여러 암호화폐들이 복권에 지나지 않으며, 대중들이 최근 정부에서 탈세와 범죄 행위를 용이하게 하는 암호화폐를 받아들일 수 없다는 사실을 점차 깨닫고 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는 “일부에서 암호화폐가 다시 회복하지 못할만큼 하락하고 있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암호화폐의 가치가 영에 수렴할 것이라고 확신할 수는 없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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