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엑(VanEck), 비트코인이 시장 조작에 취약하지 않다

470억 달러의 자산을 운용하고 있는 뉴욕 소재 투자관리회사 반엑(VanEck)의 가보 구백스(Gabor Gurbacs) 디지털 자산 전략 책임자는 최근 비트코인이 시장 조작에 취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설명했다.

윌리엄스대(Williams College) 수학, 사회학, 독일어를 전공한 구백스(Gurbacs)는 ” ‘돈세탁 방지(AML)/KYC 체크’를 할 수 있는 감시시스템이 있다”고 설명했다. 지난 11월 크립토글로브(CryptoGlobe)가 보도한 바와 같이, 글로벌 금융시장 데이터 및 인프라 서비스 공급업체인 리파이니티브(Refinitiv)는 완전히 자동화된 KYC 애플리케이션을 제공하기 위해 몰타 기반의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인 바이낸스와 계약을 체결했다.

일반적으로, 적절한 KYC/AML 지침을 준수하기로 결정한 암호화폐 거래소 수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2017년 말 디지털 통화 가격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을 때, 시장 조작과 관련한 보고서가 많이 나왔고 그에 따라, 각국의 규제 당국은 AML 검사를 시행할 수 있도록 적절한 조치를 취했다.

더욱이, 암호화폐 산업의 참여자들은 자체 규제 프레임워크 개발하는 등 규제 모범사례를 촉진할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시작했다. 또한 10개 주요 금융 서비스 및 기술 회사 그룹은 디지털 자산 시장을 위한 행동 강령(“코드”)을 제정하기 위해 디지털자산시장협회(ADAM)를 설립하기도 했다.

특히 이 협회(ADAM)의 창립 멤버 중에는 갤럭시 디지털(Galaxy Digital)의 억만장자 마이크 노보그라츠(Mike Novogratz)와 뉴욕증권거래소(NYSE)의 전 CEO 던컨 니데라우어(Duncan Niederauer)가 디지털자산시장협회(ADAM)의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구백스(Gurbacs)에 따르면, 비트코인이 시장조작에 취약하지 않은 두 번째 이유는 장외거래(OTC) 시장이 더 많이 등장했기 때문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규제받고 있는 지수(index) 제공자를 가진 장외거래(OTC) 시장의 증가는 비트코인 가격이 이전처럼 쉽게 조작될 수 없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구백스(Gurbacs)는 세 번째 이유로 “비트코인은 상품이며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의 관할권이기 때문이다”고 주장했다.

< ⓒ코인프레스(coinpress.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암화화폐 투자는 각자 신중한 검토 후에 투자할 것을 권장합니다.
이제 편하게 텔레그램에서 새로운 뉴스 소식을 받아보세요! : https://t.me/coinpress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