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큰 자산운용사인 피델리티(Fidelity)는 자사의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를 비트코인에서 기타 암호화폐 자산으로 확장할 계획으로 시장을 조사하고 있다.
피델리티(Fidelity)가 운영하는 암화폐 서비스 업체인 피델리티 디지털 자산스(Fidelity Digital Assets)의 톰 제섭(Tom Jessop)은 “피델리티는 시장의 상위 5개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를 평가하고 있으며 나머지 자산에 대한 관리 서비스를 지원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피델리티의 임원은 뉴욕에서 열린 블록 FS 회의(Block FS conference)에서, “시장 상위 5위 까지는 수요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기타 암호화폐 추가 여부에 대한 조사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말했다.
기관 투자자의 요구
미국의 선두 금융기관들이 건설하고 있는 이러한 인프라는 기관 투자자들에게 맞춰져 있는데 시장에는 이러한 기관 투자자들의 수요가 늘어나고 있다.
현재 기관 투자자들의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여전히 불확실하며 시장이 그것을 평가할 수 있는 방법이 제한적이다. 하지만 간접적으로 알수 있는유일한 방법은 피델리티(Fidelity), 코인베이스(Coinbase), 비트고(BitGo) 등 암호화폐 시장에 이미 존재하는 관리인들의 성과를 평가하는 것이다.
지난 11개월 동안, 암호화폐 시장은 시총의 약 85% 가량 하락했다. 이와 같이, 암호화폐에 대한 수요는 1월 초 이후 분명히 상당히 줄어들었다.
그러나 피델리티에 의한 디지털 자산 추가에 대한 평가는 기관 투자자들로부터 충분한 수요를 확보해 가고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미국의 금융서비스 및 은행 지주회사인 스테이트 스트릿(State Street)는 자산 등급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충분한 수요와 관심을 확인하고 있다.
금융 기관과 디지털 자산 관리 분야의 규제 장벽으로 인해, 골드만 삭스, 스테이트 스트릿, 모건 스탠리와 같은 기업들이 고객들에게 제공하려는 암호화폐 관리 서비스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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