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세장 이후를 준비하는 트론

어제, 모든 코인들이 다시 약세장에 발목을 잡히며 전체 시장 흐름에 투자자들은 실망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코인은 약세장에도 불구하고 두 자리 수의 상승을 이루어 냈다.

시장에서 잘 알려진 알트코인 트론(TRX)이 다시 한번 모네로(XMR)를 앞질렀다. 트론은 이제 11번째 시총에 위치해 있으며, 모네로는 12번째로 밀려났다.

게다가 트론 뿐만 아니라 비트코인(BTC), 이더리움(ETH), 라이트코인(LTC), 스텔라(XLM)과 같은 상위권 화폐들도 대부분 상승세에 합류했다.

암호화폐의 가장 높은 거래량은 TRX/USDT 쌍과 비트포렉스(BitForex )로부터  유입되고 있다. 두 번째로 높은 거래량은 테더(Tether)  쌍이 포함된 바이낸스에서 기록했다. 트론 플랫폼은 심지어 웹을 분리하기 위해 토렌트 플랫폼 중 가장 큰 플랫폼인 비트토렌트까지 인수했다.

트론 재단의 CEO 겸 설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은 최근에 트론을 회사라기 보다는 프로토콜로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비트토렌트는 138개 국가에서 인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모든 나라가 공통된 결제 채널과 같은 해결책을 찾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지금의 은행 시스템과 이 모든 결제 채널이 취약합니다.”

현재의 비트토렌트는 2019년 1분기에 투자자와 매니아들에게 소개될 프로젝트 아틀라스(Atlas)의 일부이다. 게다가 트론은 최근에 트론 아케이드(Tron Arcade)라고 불리는 게임 개발자들을 위한 1억 달러의 기금을 발표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향후 3년간 개발자와 프로젝트를 지원할 예정이다. 게임산업에 대한 이 재단의 주요 목적은 개발자들이 트론 위에 게임 플랫폼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것이다.

이 재단은 또한 트론을 게임 산업에만 국한하지 않고 다른 산업에도 진출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여기에는 소셜 미디어, 자선 단체, 엔터테인먼트, 엔터프라이즈 솔루션 및 소비자 인터넷이 포함됩니다.

트론을 이끌고 있는 저스틴 선의 암호화폐 산업을 읽는 능력이 탁월해 보인다. 현재 업계에서는 개발과 마케팅 등을 활발히 하는 암호화폐로 트론, 리플을 손에 꼽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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