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명지대학교병원, 블록체인 서비스 플랫폼 개발에 도전장

국내 최대 규모의 병원 중 하나인 명지병원은 블록체인으로 기반 의료서비스 플랫폼을 개발하기 위해 국내 기술 회사인 BI큐브(BICube)와 제휴했다.

한국 IT기업과 MoU 계약을 체결한 명지병원
명지병원은 고양시에 있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이 병원은 기계학습 플랫폼으로서 자신을 판매하는 회사인 BI큐브(BICube)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한다.

양 당사자는 배포된 원장 기술을 사용하여 의료 정보 교환 시스템을 만들 것이다. 또한 이 프로젝트는 “공용 클라우드와 프라이빗 클라우드를 결합한 하이브리드 클라우드 플랫폼을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 발표에 따르면 양측은 2019년까지 이 서비스를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한다.

두 달 전, 한국 인터넷진흥원은 정보통신부와 협력하여 공공 블록체인 파일럿 프로그램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그들은 6개에서 12개로 프로젝트 수를 늘리고 이 기술을 공공 부문과 민간 부문에 접목시키기 위해 약 9백만 달러를 책정해 놓았다.

또한 한국 정부는 분산형 원장 기술을 개발하기 위해 내년 예산에 3,500만 달러를 추가하겠다고 발표했다. 이는 산업에 배정된 이전 예산의 3배이다.

블록체인 기술에 대한 정부 차원의 연구개발이 윤곽을 드러내고 있으며, 향후 기술의 진화 과정에 따라 한국 정부도 블록체인을 비롯한 암호화폐 분야에 대한 정책의 유연성을 보여주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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