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하원의원인 론 폴(Ron Paul), “비트코인이 경기 후퇴 예방할 수 있다”

전 미국 하원의원이자 비트코인 회의론자였던 론 폴(Ron Paul)은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감면을 요구해왔다.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세금 감면은 경기 침체를 막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론 폴(Ron Paul)은 2015년 비트코인으로 기부를 받은 최초의 후보가 되는 역사를 만든 현 미국 상원의원 랜드 폴(Rand Paul)의 아버지이다.

론 폴(Ron Paul), “연준 정책으로 조만간 경기 침체가 일어날 것이다”

폴(Paul)은 “트럼프가 옳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쳤다”라는 게시물을 최근 블로그에 등록했다. 여기에서 그는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금리를 조작했다고 비난했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만든 다음 경기 침체는 조만간 올 것 같습니다. 이것은 법정통화의 종말을 초래하는 주요 재앙일 수 있습니다.”

그는 이러한 재앙을 피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시민들로 하여금 대체 화폐로 암호화폐를 사용하도록 하고 “고귀한 금속과 암호화폐 거래에서 발생하는 모든 세금”을 면제해 주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중앙은행들이 계속해서 금리를 통제하기 위해 법정통화 공급을 늘리거나 줄이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렇게 금리를 조작하게 되면, “인위적으로 경제 부양을 하는 것이기 때문에 경제 불황을 부채질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것은 경제 호황에 대한 일시적인 환상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연방준비제도이사회가 만들어낸 환상에 불과합니다.”

폴(Paul)은 자유 시장에서의 정부의 개입에 강력히 반대하는 자유주의자이다. 그것은 암호화폐 지지자들이 주장하는 사상과 일치한다.

그는 또한 연방준비제도이사회를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했다. 그는 작은 정부를 주장해 왔고, 시장에 자유를 부여하는 것이 미국의 건국 이념과 일치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환율을 정부가 임의로 조작하지 않는 경제가 사회를 위해 더 낫다는 견해를 밝혔다.

하지만, 폴(Paul)은 금본위제를 확고히 옹호하고 있으며 비트코인과 암호화폐의 열성팬은 아니다. 2017년 12월, 그는 비공식 트위터 투표 참여자의 절반 이상이 금보다는 비트코인에 투자할 것이라는 사실에 놀라움을 표한 바 있다.

당시 트위터 투표 질문 내용은 다음과 같다.

“당신은 만 달러를 받게 될 것입니다. 어떤 형태로 만 달러를 받을지 정하세요. 하지만 중요한 점은, 여러분이 선택한 형태로 보관해야 하고, 10년 동안 만질 수 없다는 것입니다. 어떤 형태로 받으시겠습니까?”

당시 그는 “비트코인 투자자들이 장기적인 안목이 부족하다”고 말했다. 아무도 향후 10년 동안 비트코인에 어떤 일이 일어날지 몰랐다. 하지만 금의 경우에는 모두가 금의 가치에 대해 예측이 가능하다.

하지만 그 이후로, 그는 암호화폐에 대한 그의 관점이 바뀌었고, 현재 비트코인과 금본위제 통화가 공존할 수 있다고 믿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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