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볼루트 CEO, “투자기관들은 암호화폐에 관심이 없다”

디지털 뱅킹 신생기업 레볼루트(Revolute)의 CEO 니콜라이 스토론스키(Nikolay Storonsky)가 암호화폐 시장가 상승하는 동안 대형 투자기관들이 비트코인(BTC)이나 이더리움(ETH)와 같은 암호화폐 투자에 거의 관심을 보이지 않았다고 주장했다고 11월 9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뉴스BTC가 보도했다.

이번 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열린 ‘웹 서밋 2018’에서 스토론스키는 투자기관들이 아직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할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며, 전반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한 욕구와 관심이 부족하다고 밝혔다. 그리고 그는 “대형 투자기관이나 헤지펀드 자금이 유입되지 않는 한 은행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주장했다.

최근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는 암호화폐 ETF를 준비를 하면서 블랙록에게 자문을 구하고 있다는 루머가 나돌았다. 하지만 지난 1일 맨해튼에서 열린 ‘뉴욕 타임즈 딜북 컨퍼런스’에서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Larry Fink)는 “암호화폐 산업이 정부로부터 합법적으로 승인 받기 전까지 비트코인 ETF 서비스를 제공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처럼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에 근접했다는 전망이 나오고 있지만 시작함에 따라 스토론스키나 핑크와 같은 투자 전문가들은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에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에 여전히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반면 다수의 투자 전문가들은 피델리티와 골드만삭스 등과 같은 월스트리트 투자기관들이 적극적으로 암호화폐 거래 플랫폼을 구축하고 있다는 사실에 암호화폐 시장이 바닥이라고 주장하고 있으며, 갤럭시 디지털의 CEO 마이클 노보그라츠(Michael Novogratz)는 “내년에 암호화폐 시장에 투자기관의 자금이 유입되어 비트코인이 2만 달러까지 오를 수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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