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시아 항만청, 블록체인 기반 운송 시스템 도입

스페인 발렌시아 항만청(Port Authority of Valencia, PAV)이 해운 시스템에 블록체인 방식의 글로벌 운송 플랫폼 트레이드렌즈(TradeLens)를 도입하기로 발표했다고 11월 7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트레이드렌즈는 지난 8월에 거대 기술업체인 IBM과 세계 최대의 해운업체인 덴마크 해운물류 회사 머스크(Maersk)가 합작하여 만든 프로젝트로 공급망의 모든 참여자가 운송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무역 효율성과 보안성 개선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당시 94개 단체가 이 프로그램을 조기에 도입했거나 향후 참여하기로 합의했다.

보도에 따르면 트레이드렌즈는 이미 컨테이너 운송를 포함하여 입고 시간 및 세관 서류 등과 관련된 1억5400만 건의 데이터를 처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 시스템을 도입하면 기존보다 운송 시간을 40% 단축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발표에 대해 PAV 블록체인 담당자 호세 가르시아(Jose Garcia)는 블록체인이 세계적인 규모로 물류를 개선시키고 서류 없는 운송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유지관리에 드는 시간도 줄일 수 있다고 주장했다. 한편 PAV는 지난 10월 초에 블록체인과 빅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 항구를 만들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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