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美 경제 매체 CNBC의 크립토트레이더(Crypto Trader) 진행자이자 암호화폐 애널리스트인 랜 노이너(Ran NeuNer)가 “올 연말까지 비트코인(BTC)이 5만 달러에 이를 것”이란 당초의 전망을 철회했다고 11월 2일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암호화폐 시장이 긴 상승을 마감하고 낙폭을 키우고 있던 지난 2월 1일에 암호화폐 낙관론자인 노이너는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5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노이너는 지난 1일 트위터를 통해 “비트코인은 5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라며 구체적으로 비트코인 가격을 명시하지 않고 기존 발언을 철회했다.
노이너는 코인텔레그래프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암호화폐 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고, 호재에도 시장이 반응하지 않기 때문에 비트코인은 올해 말까지 5만 달러에 도달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자신의 기존 입장을 정리하고 싶다고 설명했다. 그리고 비트코인 가격을 전망해달라는 요구에 대해 그는 “비트코인 가격을 구체적으로 전망하기에 상황이 너무 복잡하다”며 답변을 회피했다.
한편 노이어는 지난달 6일 트위터를 통해서“ 많은 암호화폐 호재에도 시장이 상승하지 못하고 있다.”라고 말하며 암”호화폐 시장이 상승하기 위해서는 여러 산업에서 암호화폐를 채택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실생활에 암호화폐가 사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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