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들어 한국 암호화폐 거래량 대폭 증가…”주가 폭락과 연관성 있나?”

2018년은 암호화폐 시장이 조용히 출발하여 올해 중순에 대폭적인 하락세를 보인 후, 한국 원화의 암호화폐 거래량이 상당히 증가했다. 이런 거래량의 증가에도 불구하고 2017년 암호화폐 광풍때 존재했던 김치 프리미엄 현상은 아직 나타나지 않고 있다.

2018년 4분기 들어 암호화폐-원화 거래량이 증가하고 있다

2018년 10월 초부터 한국의 암호화폐 거래량은 늘어나기 시작했다. CryptoCompare의 차트를 보면, 10월의 특정 날짜에 원화 거래량은 전체 시장 점유율의 거의 50%를 차지하고 있다.

이러한 최근의 추세는 2018년 초와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진 분포를 보이고 있다. 연중 대부분의 기간동안, 암호화폐 거래량은 올해 중반까지 큰 폭으로 하락하며 시장은 침체했다.

이미지 제공 : Finder.com.au / CryptoCompare.

거래소 해킹과 주식시장 붕괴

암호화폐 거래소 해킹 사건 이후에 원화-암호화폐 간의 거래량은 급격히 감소했다. 2018년 6월, 코인레일과 빗썸은 모두 사이버 공격을 당했고, 이로 인해 수백만 달러의 암호화폐를 도난 당했다.

이에 대응하여, 이 플랫폼들은 예금과 인출이 중단되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거래를 제한했다. 빗썸은 국내 최대 거래소 중 하나이기 때문에, 그러한 움직임은 국내 거래량에 영향을 미쳤다.

일부 전문가들은 원화-암호화폐 거래량이 상승하는 주된 이유 중 하나는 현재 주식시장의 폭락이라고 분석했다. 보도에 따르면, 투자자들은 자산을 비트코인을 포함한 암호화폐 분야로 이전하고 있으며 비트코인은 기존의 주식형 자산보다 훨씬 안정되어 있다.

한국의 현 상황

2018년 중반, 한국은 암호화폐 거래소를 법적으로 합법화했다. 이러한 움직임으로 인해, 암호화폐 플랫폼 생태계가 상당 부분 성장한 것은 사실이다.

한국이 계속해서 암호화폐 상거래와 블록체인 기술의 낙원이지만, 금융규제당국은 여전히 ICO에 대한 금지입장은 확고하다. 금감원장은 “ICO를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규제가 잠재적으로 문제가 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