팀 드래퍼, “2022년에 비트코인은 법정화폐 대체하게 될 것”

실리콘밸리 벤처 투자자 팀 드래퍼(Tim Draper)가 최근 인터뷰 중 “다가오는 2022년에 비트코인(BTC) 가격은 25만 달러에 도달하고, 비트코인 시가총액은 4조 달러에 이를 것”이라고 말했다고 10월 29일(현지시간)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crypto)가 보도했다.

또한 드래퍼는 “비트코인이 25만 달러에 도달하게 된다면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10조 달러 규모까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러한 속도로 발전한다면 결국 암호화폐가 현재 86조 달러 규모의 법정화폐를 대체하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암호화폐에 대한 위기감이 고조되고 있는 상황에서 드래퍼는 “암호화폐는 법정화폐보다 잘 분산되어 있고 국가적인 통화 정책이 없기 때문에 마찰 분쟁이 일어나지 않는다”고 강조하며 비트코인은 86조 달러 규모의 법정화폐에서 상위 5위 이내에 들어갈 것”이라고 예상했다.

하지만 드래퍼는 단기적인 가격 예측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이달 초에 펀드스트랫 글로벌 어드바이저(Fundstrat Global Advisors)의 애널리스트인 로버트 슬라이머(Robert Sluymerluymer)는 “시장이 바닥이나 반전이 일어났다는 어떠한 증거도 없으며, 상승을 확인할 수 있는 추가 신호를 기다려야 한다”라고 말하며 투자자들에게 비트코인이 6,800 달러를 돌파할 때까지 기다릴 것을 주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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