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체인, 블록체인 사용사례 구축위해 키프로스 공화국과 양해각서 체결

싱가포르 소재의 블록체인 플랫폼 비체인 재단(VeChain Foundation)이 미국 블록체인 신생기업 크림(CREAM) 및 키프로스 공화국의 ‘인베스트 키프로스'(Invest Cyprus)와 블록체인 기술과 관련해서 사용 사례 프레임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0월 27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각 당사자는 금융 분야에서 블록체인 기술을 촉진하기 위한 투자 전략에 착수하기로 했으며, 키프로스의 경제 개발을 촉진하는 것 외에도 블록체인 산업과 관련된 정부 정책을 홍보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제안된 개혁안은 자금세탁 방지법(AML)과 고객알기제도(KYC)를 포함해 많은 규제 절차를 준수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를 위해 비체인과 크림은 키프로스에서 블록체인 솔루션의 개발과 구현에 도움이 될 합작 회사를 설립할 예정이며, ‘인베스트 키프로스’ 회장인 미차리스 미카엘(Michaalis P. Michael)은 “우리는 핀테크와 블록체인을 개발하는데 투자하고 있으며 이 프로젝트가 키프로스의 경제 개발을 촉진시킬 것으로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지난해 11월 사이프러스증권거래위원회(CySEC)는 블록체인을 전자결제 시스템에 도입하겠다는 의사를 밝히며, 거래속도와 수수료 및 결제 투명성을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비체인은 지난 여름에 글로벌 물류업체 ‘DB Scenker’와 블록체인을 이용한 공급업체 평가시스템을 공동 개발하여, 물류업체의 물품 포장과 운송 및 상태를 평가하는 시스템을 도입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