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제업체 비자 CEO, “암호화폐가 보편화 된다면 결제 수단으로 구축할 것”

글로벌 신용카드 기업 비자(VISA)의 최고경영자(CEO) 알 켈리(Al Kelly)가 “단기적인 관점에서 암호화폐는 비자에 위협이 되지 못하지만, 암호화폐가 보편화 된다면 암호화폐를 결제 수단으로 구축할 수 있다”고 말했다고 10월 26일에 미국 경제 매체 CNBC가 보도했다.

알 켈리는 지난 25일에 CNBC의 ‘매드 머니'(Mad Money)에 출연해 비자와 같은 결제회사에게는 법정화폐가 유리하며, 단기적으로 암호화폐에 대해 큰 위협을 느끼지 못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는 “통화에는 금이나 은과 같은 귀금속 통화가 있는 반면에 달러와 같이 정부들이 발행하고 보증하는 통화가 있다”고 설명하면서 “암호화폐에도 귀금속이나 달러와 같은 가치를 지닌 통화가 존재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캘리는 “만약 암호화폐가 주류로 채택된다면 비자도 이에 편승할 것이다”라고 강조하며 “세계 금융이 어떤 방향으로 흘러가도 비자는 그 흐름을 놓치지 않을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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