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플의 공동창업자인 스티브 워즈니악(Steve Wozniak)이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은 초창기 컴퓨터 산업을 연상시키며, 비트코인은 디지털 금과 같다”고 주장했다고 10월 26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데일리호들(dailyhodl)가 보도했다.
최근 워즈니악은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크립토 인베스트 서밋'(Crypto Invest Summit)에 참석해서 “비트코인은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디지털 금과 같다”라고 말하며 애플이 ‘휴렛 패커드’에 다섯번이나 투자 거절을 당한 것처럼 암호화폐도 대기업으로부터 투자 받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나 워즈니악은 “많은 기업들이 개인용 PC 사업을 비웃을 때 애플과 같은 기업들은 무한한 성장 가능성을 알아봤으며, 암호화폐와 같은 급진적인 신기술이 주류로 편입 되는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뿐만 아니라 상당 수의 프로젝트가 실패한다고 말했다.
한편 10월 초에 워즈니악은 블록체인 신생기업 ‘에퀴(EQUI) 글로벌’에 공동창업자로 합류하며 “스티브 잡스와 애플을 공동 창업한 이후 20년 만에 두 번째로 이 일에 동참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으며, 정말로 에퀴를 신뢰한다”라고 말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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