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해지펀드, 암호화폐 스캠으로 250만 달러 벌금형

뉴욕연방법원이 암호화폐 헤지펀드인 ‘걸프만 블루프린트’(Gelfman Blueprint)를 비롯해서 CEO 니콜라스 걸프만(Nicholas Gelfman)에게 ‘암호화폐 스캠’과 관련해 250만 달러의 벌금형을 선고했다고 10월 19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이번 선고는 미국상품거래위원회(CFTC)가 2017년 9월에 GBI를 상대로 한 소송으로, GBI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헤지펀드를 운영하면서 투자자들에게 일반상품기금을 통해 상당한 이익을 얻을 수 있는 컴퓨터 알고리즘 ‘직소'(Jigsaw)를 개발했다면서 자금을 모았다. 피해를 본 고객은 총 80명으로 피해 금액은 60만 달러에 이른다.

또한 ‘걸프만 블루프린트’는 무역 손실을 감추기 위해 가짜 컴퓨터 ‘해크'(Hach)를 설치한 혐의도 받고 있다. 제임스 맥도널드 CFTC 집행위원장은 이번 사건은 가상통화 집행 분야에서 또 하나의 승리를 거두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일련의 사례에서 알 수 있듯이, CFTC는 이러한 가상 통화 시장에서 나쁜 행위자를 식별하고 책임을 지기로 결정했습니다.”

한편 ‘걸프만 블루프린트‘는 2014년에 통합된 뉴욕 소재 기업인 비트코인(BTC) 헤지펀드로 해당 기업의 웹사이트에 따르면 2015년까지 85명의 고객과 2,367개의 비트코인을 관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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