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 “분산원장기술, 미국 증시 일일 거래량 처리 가능”

미국 중앙예탁청산기관(DTCC)이 “분산원장기술(DLT)이 미국 증시에서 발생하는 일일 거래량을 처리할 수 있을 정도로 충분히 확장된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고 10월 17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블록체인 확장성은 암호화폐에 대한 대중적인 사용이 증가하는데 반해 기술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면서 문제가 되고 있다. 현재 비트코인(BTC)과 이더리움(ETH)은 제한된 크기의 블록을 사용하여 트랜잭션을 처리하고 있는데, 트랜잭션이 많아질수록 각 블록에서 더 많은 데이터가 전송되어 거래가 지연되는 현상이 발생하고 있다.

하지만 보도에 따르면 글로벌 컨설팅 기업 액센츄어(Accenture)와 블록체인 컨소시엄 R3가 공동으로 실시한 19주간의 연구 결과에서 DLT가 미국 금융시장에서 블록체인을 통해 일일 최대 115,000,000 건의 거래를 처리하거나 연속 5시간 동안 초당 6,300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고 한다.

이번 연구결과에 대해 액센추어의 글로벌 수석 데이비드 트리트(David Treat)는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블록체인에 제기돼 왔던 핵심 확장성에 대한 의구심을 해소할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대규모 혁신을 가져다 줄 수 있는 블록체인 역량에 대한 중요한 신뢰를 구축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달 초에 블록스트림(Blockstream) 공동 창업자 마크 프리든바흐(Mark Friedenbach)은 “비트코인의 확장성 문제 해결을 위해 반드시 ‘하드포크’를 감행할 필요는 없다”고 밝히며 “소프트포크를 통한 작업증명(POW) 알고리즘 대체, 개인 원장 대체 방안을 통해 블록 용량이 늘어나는 것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주장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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