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 자회사,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 공개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자회사 ‘그라운드X’가 10월 8일에 신형 블록체인 플랫폼의 기술구조와 특징을 담은 포지션 페이퍼(Position Paper)를 홈페이지에 공개했다고 암호화폐 전문 매체 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이 플랫폼은 ‘클레이튼'(Klaytn)으로 불리며 현재 테스트넷이 운영중에 있으며 내년 1분기에 정식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보도에 따르면 ‘그라운드X’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서 사용자와 공급자 및 개발자들이 쉽고 친숙한 환경에서 블록체인을 사용할 수 있게 클레이튼을 설계했다고 한다.

클레이튼은 토큰을 보관하기 위한 암호화폐 지갑 설치와 지갑을 사용하기 위한 개인키 관리 등 사용자가 블록체인 기술에 진입장벽으로 느껴지는 불편한 부분을 최소화했으며, 대규모 이용자 대상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DApp)이 운영될 수 있도록 속도와 성능을 향상시킨 것이 특징이다.

또한 클레이튼은 비트코인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으로 만들어 졌다. 퍼블릭 블록체인은 거래가 증가할수록 트랜잭션이 느려진다는 단점이 있는데, 클레이튼은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 합의가 필요한 작업은 ‘합의노드’가 처리하고 합의가 필요 없는 작업은 ‘레인저노드’가 처리하게 함으로써 초당 트랜잭션(TPS)을 1500까지 높였다.

한편 그라운드X는 10월 10일에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클레이튼 소개 행사를 열어 본격적인 홍보에 나설 예정이다. 한재선 그라운드X 대표는 블록체인의 대중화를 위해 대규모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서비스가 등장해 블록체인 기술의 가치와 유용성을 증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카카오톡과 카카오페이에도 클레이튼을 적용할 뜻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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