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FTC, 시장 규제 위한 업계 의견 청취…”확실한 규제가 시장을 성숙하게 할 것”

CFTC 기술 자문 위원회(TAC)의 암호화폐 분과 위원회 회의에서 디지털 자산 보호, 투자자 보호를 위해 규제 당국이 어떻게 도움이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문제를 집중 논의했다.

CFTC 위원장 브라이언 퀸텐츠(Brian Quintenz)는 회의 시작 발언에서 “다른 규제 기관, 현장 안전 플랫폼 및 시장 참여자들이 어떻게 이 시장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수 있는지에 대해 추가적인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TLDR 캐피탈의 안드레 맥그리거(Andre McGregor)가 지적했듯이, 지난 10년 동안 암호화폐 거래소로 부터 수십억 달러의 비트코인이 도난 당했다.

그는 “소비자들은 거래소 지갑을 맹목적으로 신뢰한다”고 설명했고, 일부 투자자들만이 개인 하드웨어 지갑을 설치하고 자신의 자산을 보호하는 조치를 취하는 반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DRW Holdings의 시장 책임자인 리차드 고레릭(Richard Gorelick)은 이날 회의에서 “스마트 규제”라는 개념을 언급하며, 이러한 규제가 투자자들을 보호하기 위한 규정이 될 수 있다”고 말했다.

“업계 전반에 걸쳐 소비자를 보호할 수 있는 모범적인 규제 사례와 표준을 정의하고 시행하는 규제 기관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조직을 만들기 위한 노력이 진행 중입니다. 전통적인 금융 시장에도 여러 국가와 관계가 있는 시장에 적용되고 있는 혁신적인 관리 사례는 많이 있습니다.”

끝으로 그는 “비트코인의 아킬레스건은 규제되지 않은 거래 환경”이라며, “현재 암호화폐와 관련하여 규제안의 속도가 느린 것은 결국 시장을 더욱 위축 시키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결국 암호화폐 시장이 성장하고 새로운 자산 클레스로 인정을 받으려면 결국 투자자를 보호할 수 있는 확실한 규제가 선행되어야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는 미국이 규제안 마련에 제일 적극적이며 이로 인해 미국이 향후 암호화폐 시장의 주도권을 선점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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