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바바, 암호화폐 거래소 설립 위해 트론과 협업

암호화폐 전문 매체 블록매니티(Blockmanity)가 트론(TRX)이 알리바바(Alibaba)가 추진중에 있는 암호화폐 거래소 출범을 지원하고 있다고 10월 6일에 보도했다. 알리바바는 중국 전자상거래 시장에서 80%에 이르는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는 중국 최대 전자상거래이며, 알리바바의 최고경영자 마윈은 트론을 만든 저스틴 선(Justin Sun)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블록매니티는  ICO저널을 인용해 알리바바가 대형 암호화폐 거래소를 출범하기 위해 지난 3개월 동안 트론 팀의 지원을 받고 있으며, 두 회사는 다른 거래소의 모범 사례를 서로 교환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사안에 대해 알리바바 소식통은 “우리는 거래소 설립을 위해 몇 달 동안 트론 팀과 대화를 나누었다. 저스틴과 트론 팀은 비트토렌트를 비롯한 다양한 자체 디지털 자산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큰 공을 들였다.”라고 말하며 알리바바가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인정했다.

그리고 트론의 소식통은 “우리는 처음부터 알리바바와 역채널 관계를 맺었고 그들은 여러 가지 다른 암호화폐 문제에 대해 우리와 상의해 왔다. 암호화폐 거래소는 그 프로젝트들 중 하나였고 우리는 몇 달 동안 그 프로젝트에 관여해 왔다. 하지만 거래소 설립에 필요한 자금을 알리바바가 직접 조달할 것인지 아니면 간접적으로 할 것인지에 대해서는 모른다.”라고 밝혔다.

알리바바는 중국 정부와 협력하여 블록체인 분야에서 선두에 나서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알리바바는 현재 중국 정부가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에 많은 투자를 하고 있기 때문에 중국 정부의 암호화폐 금지 정책은 다른 나라를 속이기 위한 연막일 뿐이라고 말했다.

또한 알리바바는 블록체인 분야에서 90개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어 세계에서 가장 많은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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