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이 후원하는 핀테크 스타트업, 국가간 송금에 비트코인 이용

포브스(Forbes) 보도에 따르면, 은행의 도움없이 비트코인을 사용하여 글로벌 기업들 간에 자금을 송금하는 결제 플랫폼인 빔(Veem)은 골드만 삭스가 이끄는 모금에서 2,500만 달러를 모금했다.

상대방이 비트코인을 직접 보유하지 않아도 되는 형태인 이 서비스는 지난 해 수익을 네 배로 늘렸다. 이번 자금 조달에는 GV(Google Ventures), Kleiner Perkins, Pantera Capital, Silicon Valley Bank, Trend Forward Capital가 참여한 것으로 전해진다.

과거 고객 은행 계좌에 직접 연결하여 서비스를 제공하던 마원 포즐리(Marwan Forzely)가 설립한 빔(Veem)은 새로운 알고리즘을 통해 거래를 가장 효율적인 방식으로 처리한다.

프로세서에 내장된 KYC/AML 컴플라이언스를 포함하여 자동화 수준을 한층 더 높인 것으로 평가 받는다.

신속한 지원을 받는 서비스

샌프란시스코에 기반을 둔 이 회사의 서비스는 빔(Veem)의 지지자로 전환하는 데 효과적인 서비스를 제공하며, 투자자들의 관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이 회사는 2015년 5월 설립되어, 고객 90여 명에서 현재 8만 명 이상으로 확대되었다.

이 새로운 투자는 2017년 3월 2,400만 달러를 모금했고 최종 라운드 총 6,930만 달러에 이른다. 블록체인 업계에서 활약하고 있는 전략 투자자를 통해 골드만 삭스도 참여했다.

골드만 삭스 경영 책임자인 라나 야레드(Rana Yareed)는 빔(Veem) 이사회에 참여하게 된다.

가파른 성장 곡선

goldman sachs
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에 투자해 온 골드만 삭스, 빔(Veem)에 투자해 2,500만 달러의 투자를 이끌었다.

암호화폐 스타트업 서클에 투자해 온 골드만 삭스는 빔(Veem)에 투자를 참여해 2,500만 달러의 모금액을 이끌었다. 포즐리(Forzely)는 빔(Veem)의 수익이 지난 해에 4배 증가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수치는 밝히지 않았다.

빔(Veem)의 이사회에 참석하는 GV의 파트너인 캐림 파리스(Karim Faris)에 따르면, “빔(Veem)은 대중속으로 깊숙히 들어가는 최초의 비트코인 스타트업이 될 수 있다”고 주장했다.

골드만 삭스와 같은 월 스트리트의 대형 금융회사들이 암호화폐 시장에 진입을 조용히 시험해 보고 있는 상황에서, 향후 시장의 방향이 어디로 향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