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씨티그룹 애널리스트 “블록체인이 결제 산업을 붕괴시키고 있다.”

포브스의 기고자이자 씨티그룹의 애널리스트로 역임한 로힛 쿨카니(Rohit Kulkarni)가 블록체인 기술은 이미 100조 달러규모의 결제 산업을 붕괴시키고 있으며 기존 금융기관들의 위치가 매우 불안하다라고 밝혔다고 9월 23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클로브(Cryptoglobe)가 보도했다.

쿨카니는 벤처 캐피털을 비롯해 기업공개시장 및 신흥 금융기술 사이의 교차점을 분석하여, 기존 금융 기관들의 지속적인 우위가 이제 신뢰할 수 없을 정도로 불안하다고 주장했다. 쿨카니의 연구에 따르면 모바일 네트워크를 개발하고 분산원장기술(DLT)을 개선하기 위해 1,400억 달러가 투자되었으며, 고객 데이터와 개인 정보 및 규제 변경에 대한 두려움이 전례 없는 방식으로 업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블록체인 기술과 같은 초기 핀테크 기술이 왜 하루 거래량이 5조 달러에 이르는 외환시장를 붕괴 시킬것인지에 대해 다섯 가지 주요 이유를 설명했다.

그는 첫째로 결제 시장이 블록체인 신생기업들로부터 국제거래 등에서 경쟁을 받고 있으며 블록체인과 스마트 계약이 고객과 공급업체 간의 관계를 변화시킬 것이라고 주장한다. 

그는 두번째로 핀테크업체가 이미 400억 달러를 투자해 결제기술을 개선했으며, 세 번째로 사용하기 쉬운 알리페이(Alipay), 위챗(Wechat)과 같은 원클릭 결제 시스템으로 인해 사람들의 소비패턴이 변했다고 지적했다.

쿨기니는 네 번째로 블록체인은 금융기관을 완전히 우회하여 당사자 간의 직접 결제를 지원할 수 있으며, 다섯번째로 전통적인 금융기관이 더 이상 고객의 데이터를 독점할 수 없기 때문에 기존 결제 산업이 붕괴될 수 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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