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룸버그 : 모건 스탠리, 암호화폐 상품 기획중

세계에서 가장 중요하고 가장 큰 투자 은행 중 하나인 모건 스탠리(Morgan Stanley)는 고객을 위해 암호화폐 관련 상품을 기획중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 블룸버그는 이 문제에 정통한 사람들의 말을 인용해 어제 이 뉴스를 보도했다.

비트코인 스왑 트레이드(Swap Trading)를 제공, 모건 스탠리

이 유명한 투자은행은 비트코인(BTC)과 연계된 복합 파생상품 거래를 제공할 계획이다. 모건 스탠리는 투자자들에게 암호화폐와 관련된 상품을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이러한 모든 정보는 신원확인을 미공개 요청한 정보원에 따른 것이다.

이번 모건 스탠리에서 제공하는 상품을 이용해 투자자들은 가격 스왑을 통한 장기 또는 단기적인 암호화폐 상품에 투자할 수 있다.

현재 모건 스탠리는 이미 비트코인 스왑 거래를 제공할 준비가 되어 있다. 단, 제품을 출시하기 전에 고객의 관심도를 확인 중이고 출시에 앞서 수행해야 하는 여러 가지 단계를 확인하는 마무리 단계로 보인다.

이것은 암호화폐를 비롯한 비트코인과 관련된 상품들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월스트리트 회사들은 큰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모건 스탠리의 소식통에 따르면 암호화폐 시장의 변동성은 오히려 고객들이 더 바라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 익명의 소식통 언급 :

 “가격 움직임은 트레이더들에게 있어 중요한 것입니다. 스윙(swing)이 클수록 좋습니다. 회사 또는 기관 투자자가 참여하므로써 변동성은 더 커집니다. 이 점에서 지난 3개월 동안의 주가 지수의 큰 폭의 등락은 오히려 우리가 바라던 바였습니다.”

이 회사가 기획하고 있는 암호화폐 상품은 시장에 매우 긍정적일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들은 상당한 수의 기관 투자자들이 비트코인 그리고 잠재적으로 다른 암호화폐에 접근할 수 있도록 하는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또 다른 비트코인 상품을 만드는 관련 금융 회사들이 이외에도 또 있다. 예를 들어, 씨티그룹은 디지털 자산 영수증(digital asset receipts)이라고 불리는 암호화폐를 거래하기 위한 메커니즘을 개발하고 있다. 동시에 골드만 삭스는 비트코인의 파생상품을 검토하고 있다.

코인베이스(Coinbase)는 최근 ‘암호화폐 업계의 NYSE’가 되기 위해 직원을 계속 늘려나가고 있다.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코인베이스는 완전히 SEC로 부터 규제 받는 거래소가 되는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