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맥아피, “비트코인, 수학적으로 2020년에 100만 달러 가능”

인터넷 보안 솔루션 기업 맥아피(McAfee) 설립자이자 최고경영자인 존 맥아피(John McAfee)가 ‘코인뱅크 블록체인 크루즈 2018’에서 “비트코인 가치는 수학적으로 볼 때 2020년에는 100만 달러에 이를 것이다.”라 주장했다고 9월 13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AMB크립토(AMBcrypto)가 보도했다.

맥아피는 ‘MGT 캐피탈’에서 일한 경험을 이야기하며 “비트코인 가격이 어떻게 되든 채굴업자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만약 비트코인 가격이 2,000 달러로 떨어진다고 해도 채굴자는 손해를 보지 않는다. 왜나하면 채굴을 포기하는 사람들로 인해 채굴 난이도가 0으로 떨어지게 될 것이고, 결국 살아남은 채굴업자는 매일 수 백개의 비트코인을 채굴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그는 다음 비트코인 반감기가 다가오고 있으며, 이 경우에 새로운 블록 채굴시 생성되는 비트코인 양이 블록 당 12.5BTC에서 6.25BTC로 줄어들기 때문에 비트코인 가치는 더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또한 그는 “비트코인 네트워크에는 현재 수 천명의 채굴업자들이 참여하고 있고, 비트코인의 가치는 어쩌면 수십억 달러에 이를지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 폭락에 대해 맥아피는 비트코인 가격이 3일 만에 7,400달러에서 6,400달러로 하락한 것을 인용하며, “누군가 시장을 조작하고 있다. 하지만 멀지 않은 시일 내에 암호화폐 시장은 다시 활황장이 될 것이다.”라고 확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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