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버스톡 최고경영자, “자사주 매각은 투자와 세금을 내기 위한 것”

미국 온라인 쇼핑몰 오버스톡(Overstock)의 최고경영자 패트릭 번(Patrick Byrne)이 자사 주식의 10%를 매각했다고 9월 12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코인텔레그래프(Cointelegraph)가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트릭 번은 지난 주 목요일부터 이번 주 월요일까지 총 2천만 달러에 달하는 자사 주식을 매각하였고, 그 이후 오버스톡 주가는 12%가 하락하였다고 한다. 

그는 주주들에게 보내는 공개 서한에서 “며칠 내로 매각된 지분으로 얻은 수익의 대부분을 오버스탁닷컴과 자회사 메디치 벤쳐(Medici Ventures)에 재투자할 것”이라며 이는 납세의 의무를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벤처캐피털 회사인 메디치 벤쳐는 오버스톡이 2014년에 블록체인 프로젝트를 투자하기 위해 설립한 회사다. 오버스톡은 온라인 쇼핑몰 중 최초로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Coinbase)와 제휴하여 결제 수단으로 비트코인을 사용한 최초의 기업이다.

암호화폐와 블록체인의 선구자로서 인정받고 있는 패트릭 번은 블록체인 자회사 티제로(tZERO)을 설립하여 미국에서 블록체인 증권형 토큰을 제공하는 최초의 거래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지난 달에 사모펀드 회사 GSR 캐피털은 티제로에 2억7천만 달러를 투자한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편 티제로(tZero)측은 올해 말 자체 증권형 토큰을 거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아마도 미국에서 블록체인 증권형 토큰을 제공하는 최초의 규제받는 거래소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4분기부터는 외부발행업체를 대상으로 거래소에 상장에(on-boarding) 들어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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