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둠 루비니교수, “분산형 어플리케이션이 부족한 이더리움의 붕괴는 당연하다.”

암호화폐 비관론자의 대표격인 닥터둠 누리엘 루비니(Nouriel Roubini) 뉴욕대 교수가 분산형 애플리케이션(dApps)의 부족으로 이더리움의 가치 하락이 예상된다고 주장했다고 9월 10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CCN이 보도했다.

루비니 교수는 이더리움에 대해 “이더리움이 붕괴되는 것은 당연하다. 현재 이더리움 dApps는 75%가 ‘크립토키티’ 같은 폰지 사기거나 베팅류 게임이다. 나머지 25%는 쓰는 사람도 없는 탈중앙화 거래소 덱스(DEX)다. 그리고 트랜잭션의 99%는 중앙화 거래소에서 이루어지는데, 이것은 암호화폐의 99%가 이미 99%의 가치를 상실한 상태다.”라고 지적했다.

현재 이더리움은 초당 약 10~12개의 트랜잭션을 처리할 수 있으므로 dApps에서 제공할 수 있는 서비스 유형이 제한되어 있다. 하지만 이더리움을 비롯하 카르다노, EOS 등과 같은 퍼블릭 블록체인에 기반한 분산형 컴퓨팅과 스마트 계약 프로토콜은 태어난지 3년도 채 되지 않았다. 그리고 루비니의 주장은 dApps 개발이 침체되고 분산형시스템이 주류에 어필을 하지 못할 것이란 가정하에서 만들어진 것이다.

최근 설문조사에 따르면 미국 밀레니얼 세대의 절반이 암호화폐에 관심이 있다고 한다. 이것은 밀레니엘 세대가 수천 년 동안 유지해온 기존 금융 시스템에 대한 신뢰가 하락하고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 또한 텐센트와 함께 아시아에서 가장 큰 두 인터넷 회사인 라인과 카카오는 블록체인 기술과 dApps를 상업화할 목적으로 자체 암호화폐 거래소를 만들었다. 

지난 한 해 동안 브레이브 브라우저(Brave Browser)와 소수의 dApps가 이더리움의 제한된 확장성에도 불구하고 빠른 성장을 보인 것을 고려할 때, 기본 프로토콜이 개선된다면 dApps의 정보 처리 효율성도 계속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이더리움의 공동 개발자 비탈릭 부테린(Vitalik Buterin)은 2단계 솔루션인 샤딩(Sharding)과 플라즈마(Plasma)를 구현하면 잠재적으로 이더리움의 트랜잭션 용량을 IoT와 금융 네트워크를 지원할 수 있는 수준인 초당 100만개로 늘릴 수 있다고 주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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