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신 프로그램 맥아피(McAfee) CEO 존 맥아피(John McAfee)가 트위터를 통해서 중국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웨이보(Weibo)에 합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고 8월 27일에 암호화폐 전문 매체 크립토베스트(CryptoVest)가 보도했다.
웨이보는 중국에서 월 사용자가 4억명 이상으로 중국판 트위터로 불리고 있으며, 중국에서는 세계적인 SNS 서비스인 페이스북이나 인스타그램, 트위터 등의 사용이 자유롭지 못하기 때문에 웨이보가 유일한 SNS 소통 창구라고 할 수 있다. 맥아피의 웨이보 합류에 대해 일부 투자자들은 맥아피가 중국의 암호화폐 투자자들에게 손을 뻗기 위한 조치라고 추측하고 있다.
맥아피는 지난 몇 달 동안 암호화폐 산업에 대한 많은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 맥아피는 지난 7월에 비트파이(BitF)에 합류한 후 자신의 하드웨어 지갑을 해킹할 수 있는 사람에게 10만 달러를 포상금으로 지금하겠다고 밝혔다. 비트파이는 이에 대해 “우리는 이 포상금이 사용자에게 지갑 보안성의 우수성을 알리려고 하는 것이지, 보안 취약점을 파악하기 위해서가 아니다. 우리는 이미 지갑의 보안성은 완벽하기 때문에 지갑이 외부 공격에 의해 해킹당하거나 침입될 수 없다.”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달 초 맥아피는 토큰페이(TokenPay), 모던체인(ModernChain) 및 옴니튜드(Omnitude) CEO들과 블록체인 투자자들이 관심있어 하는 주제를 대해서 토론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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