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6) – 손실 회피 편향

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1) – 군중 심리
https://steemit.com/kr/@pius.pius/6bpste-1

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2) – 현상 유지 편향
https://steemit.com/kr/@pius.pius/3xbxct-2

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3) – 과잉확신 편향
https://steemit.com/kr/@pius.pius/6fdcxh-3

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4) – 최신 편향
https://steemit.com/kr/@pius.pius/7gg5pa-4

행동 편향과 투자 결정에 미치는 영향 (5) – 후광 효과 편향
https://steemit.com/kr/@pius.pius/6gwyax-5

……….
인간이 합리적 선택을 할 수 있었다면, 결과는 지금과 완전히 달라졌을 것입니다. 인간은 일반적으로 아주 비합리적이고, 접근 방식 또한 비합리적입니다. 행동 편향과 감정 편향에 대부분 영향을 받기 때문입니다.

중요한 예가 이익과 손실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입니다. 이성적인 세계에서라면, 이익과 손실의 전체적인 효과를 사용해 여러 선택 사항을 평가해보고 합리적인 결정을 내려야 맞습니다. 하지만 인간은 행동 편향 때문에, 정보를 합리적으로 처리하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의 이익과 손실을 다르게 평가하고 싶어 합니다.

이것은 전망 이론(Prospect Theory)과 깊게 관련이 있습니다. 이 이론에 따르면, 사람들은 이익과 손실을 서로 다르게 평가합니다. 어떤 사람에게 두 가지 선택, 즉 이익이 있을 수 있는 선택과 손실이 있을 수 있는 선택을 제시할 경우, 둘 다 결과가 같을지라도, 이익이 언급된 는 선택을 택할 가능성이 더 큽니다. 이런 사고방식이 손실 회피(Loss Aversion) 편향으로 이어집니다.


손실 회피 편향

손실 회피 편향은 전망 이론에서 파생된 것입니다. 손실 회피 편향이 있는 사람은 같은 크기라도 이익으로 인한 즐거움보다 손실로 인해 더 큰 고통을 느낍니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한 한 손실을 피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편향은 한마디로 ‘이득보다 손실이 더 크게 다가온다.’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들은 손실 회피 편향으로 인해, 항상 손실을 피하고 싶어하고, 재무 결정에 영향을 받습니다. 달리 항상 신중을 기하고 싶어한다고 말할 수 있습니다. 더 많은 위험을 감수하면 이익을 낼 수 있는 상황에서도 손실 회피 편향은 위험을 혐오하게 만들어 버립니다. 비중을 늘려 위험을 감수하기 보다, 현재 비중을 유지하고 싶어합니다.

예를 들어 봅시다. 어떤 투자자에게 500달러의 이익이 보장된 안전한 선택과 잘되면 1,000달러 잘못되면 0달러인 보다 위험한 선택을 제안했을 때, 만일 이 투자자에서 손실 회피 편향이 있다면, 전자의 선택을 택했을 것입니다. 손실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더 않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거절한 것입니다.

손실 회피 편향의 원인

손실 회피 편향의 주된 원인은 이익과 손실에 관계된 심리적 영향입니다. 같은 규모라도 손실을 봤을 경우의 고통이 이익을 얻었을 경우의 즐거움보다 심리적으로 두 배나 큽니다. 이런 고통을 피하기 위해, 손실 회피 편향이 있는 투자자는 손실을 혐오합니다.

신경학적으로 볼 때도, 뇌에서 손실을 처리하는 영역이 활성화되면, 가치와 보상을 처리하는 영역은 침묵하게 됩니다.

손실 회피 편향의 영향

손실 회피 편향은 투자자의 투자 결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손실 회피 편향이 투자자를 정체되게 만든다는 점입니다. 종종 투자자가 포트폴리오에 변화를 주길 꺼리고 그대로 놔두게 만드는 현상 유지 편향의 원인으로 간주되기도 합니다.

현상 유지 편향은 손실 혐오로 인한 것입니다. 더 많은 이익을 얻을 수 있는 기회를 포기하더라도, 위험을 감수하고 싶어하지 않고, 가지고 있는 것을 놓치지 않으려고 합니다. 더 많은 얻는 것보다, 더 적게 잃는 것에 더 관심이 있습니다.

손실을 기록 중인 주식을 너무 오래 붙들고 있게 만드는 것도 손실 회피 편향 때문입니다. 이는 손실을 받아들일 수 없고, 잠재적 손실의 부정적인 감정을 피하기 위해 오히려 더 큰 위험을 감수하게 되는 일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더 큰 손실로 이어질 뿐입니다. 따라서 손실 회피 편향은 손실을 줄이기보다, 이익을 정체시키거나 더 큰 손실로 이어집니다.

손실 회피 편향을 극복하는 방법?

손실 회피 편향은 인지 편향입니다. 우리 머리속에 깊이 뿌리 박혀 있기 때문에, 없애기란 아주 어렵습니다. 인간의 뇌는 손실에 대해 부정적으로 반응하도록 훈련되고 적응되어 있습니다. 이러게 된 상태를 되돌리는 것은 어려운 작업입니다.

하지만 강력한 역조건과 원칙을 가진다면, 이 상황을 개선할 수 있습니다. 투자자는 의식적으로 이익과 손실을 똑같은 가치로 평가하려고 시도해야 합니다.

한 차례의 큰 이익 또는 여러 차례의 자잘한 이익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경우, 후자를 선택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야만 긍정적인 경험을 극대화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한 차례의 큰 손실 또는 여러 차례의 자잘한 손실 중 어느 것을 선택해야 할 경우, 한 차례의 큰 손실을 택해야 합니다. 그래야만 손실로 인해 부정정 경험을 축소시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적절한 정신 훈련, 거래 원칙 및 전문가의 조언을 통한다면, 손실 회피 편향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일단 이 편향이 줄어들게 되면, 손실을 받아들이기 보다 쉬워지고, 더 큰 위험을 감수해 더 많은 보상을 얻을 수 있는 투자 결정을 내리는 것이 가능해 질 것입니다.

<출처: Value Walk, “Behavioural Biases And Their Effects On Investment Decisions Series – Part 6”>

Written by pius.pius
출처 : https://steemit.com/kr/@pius.pius/4n39b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