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현지 뉴스 채널 인사이더미디어(insider media) 보도에 따르면, 영국의 위성 통신 회사인 군힐리어스스테이션(Goonhilly Earth Station)은 블록체인 기술 회사인 스페이스빗(Spacebit)과 협력하여 블록체인 기반 우주 정거장 내 데이터 처리 및 작업 배치 관련 시스템을 개발할 예정이다.
블록체인 기술은 군힐리(Goonhilly)가 우주선과 지구 간의 통신을 위한 분산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이용하여 새로운 사업 모델을 만들 수 있게 할 것이다.
군힐리(Goonhilly) 최고 경영자 이안 존스(Ian Jones)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우주에서 새로운 상업적 기회를 보는 것은 새로운 사고방식을 필요로 합니다. 블록체인 기술에 사용되는 많은 기본적인 기술들은 기존의 보안 통신 기술에서 강한 유사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스페이스빗(Spacebit)와 협력하여 우주 간 통신을 가능하게 하는 블록체인 을 위한 혁신적인 사용 사례와 비즈니스 모델을 발견하고 이러한 사례가 어떻게 적용될 수 있는지 보여줄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또한 스페이스빗(Spacebit)의 창립자인 파블로 타나시크(Pavlo Tanasyuk)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군힐리(Goonhilly)는 탐사에 대한 열정과 사업에 대한 파괴적이고 기업가적인 접근 방식을 공유하고 있습니다. 오늘날의 제휴는 우주 통신을 둘러싼 새로운 경제 모델을 추진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우리는 우주 탐사를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블록체인은 그 야망의 핵심에 놓여 있고, 우주 통신의 자동화와 위성 통신의 접근을 위한 토대를 마련함으로써 새로운 우주 경제를 활성화시킬 것입니다.”
일부에서는 블록체인 기술이 허상이고 사라질 기술로 여기기도 하지만, 이렇게 우리의 실생활에서의 적용을 넘어 우주공간으로 확대되어 가는 시도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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