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세계 풍력 및 태양광 발전 1,000GW 달성, 그리고 계속 성장 중…

블룸버그 NEF 데이터에 따르면, 세계는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용량이 1TW 시대에 들어섰다고 합니다. 2TW 시대의 도달은 2023년 중반이 될 것으로 추산되며, 1TW 시대보다 건설 비용도 46% 절감될 것으로 보입니다.


2018년 6월 30일 당시 전 세계적으로 1,013GW 용량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가 건설되어 있습니다. 1TW라는 이정표는 이 날 직전에 도달했을 것입니다. 이 총계에서 풍력(54%)과 태양광(46%)은 미세한 조화를 이루고 있습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의 1TW 시대가 오기까지를 돌아보면 이 두 분야가 얼마나 멀리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 총 설치 용량은 2000년 이래 65배 증가했으며, 2010년 이래로는 4배 이상 증가했습니다.

더 놀라운 것은 태양광 발전 자체의 성장입니다. 2007년 당시만 해도, 설치 용량이 89GW였던 풍력 발전에 비해, 태양광 발전은 8GW에 불과했었습니다. 그 이후 풍력 발전 대비 단 8%에 불과했던 태양광 발전은 46%까지 장족의 발전을 거듭했다. 이 과정에서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57배 증가했으며, 2014년에는 대규모 태양광 발전 설비 설치 용량이 소규모 태양광 발전을 추월했습니다.

투자

블룸버그에서는 1TW의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용량을 설치하는데 약 2조 3천억 달러의 투자가 이루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2TW까지의 투자 비용은 1TW 때보다 훨씬 줄어들 것으로 보입니다. “뉴 에너지 전망 2018″의 추정에 따르면, 풍력 및 태양광 발전 설비 투자 비용은 2018년에서 2022년까지 약 1조 2천3백억 달러가 될 것입니다.

다른 재생 에너지들은?

블룸버그에서 풍력과 태양광만 다룬 이유는 가장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분야이며, 최근 1TW를 달성했기 때문입니다. 여기에 수력 발전을 포함한 다른 모든 재생 에너지를 포함한다면, 총 설비 용량은 이미 2TW를 초과했고, 1TW는 약 10년 전에 달성되었습니다. 이 기간 성장 대부분은 풍력과 태양광에 기인한 것일 수 있습니다.

예측은 올바른가?

과거 블룸버그의 예측 기록을 검토해 보면, 풍력과 태양광에 대한 예측이 너무 낙관적인지, 아니면 보수적인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블룸버그의 2013년 글로벌 재생 에너지 시장 전망(GREMO)에 따르면, 세계 풍력 및 태양광 설치 용량은 2017년 865GW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으며, 2018년 말까지 1,000GW에 근접하게 될 것으로 보았습니다. 실제 세계는 2017년 말 945GW를 기록해 예상치를 9% 상회했으며, 예상보다 6개월 빨리 1,000GW라는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즉, 블룸버그의 예측은 거의 비슷했으며, 결코 낙관적인 것이 아니라는 말입니다.

풍력과 태양광 발전 설치 용량은 올해 말까지 1.1TW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는 5년 전 예상보다 11% 더 증가한 것입니다. 그 당시 보다 시장이 두 배 이상 커진 것을 감안할 때, 아주 고무적인 현상입니다. 아래 차트에서 볼 수 있듯이, 육상 풍력 및 소규모 태양광 발전에 대한 2013년 전망은 아주 정확합니다. 해상 풍력 발전에 대해서는 예상에 못 미쳤지만, 대규모 태양광 발전의 경우 예상을 초과했습니다.


<출처: Blommberg NEF, “World Reaches 1,000GW of Wind and Solar, Keeps Going”>

Written by pius.pius
출처 : https://steemit.com/kr/@pius.pius/1-000g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