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스터카드, 신용카드로 비트코인 거래하는 특허 취득

MasterCard Inc. credit and debit cards are arranged for a photograph in Washington, D.C., U.S., on Wednesday, Jan. 29, 2014. MasterCard Inc. is expected to release earnings data on Jan. 31. Photographer: Andrew Harrer/Bloomberg

7월 17일에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화폐를 관리하는 방식으로 특허를 획득했다고 CNBC에서 보도했다. 마스터 카드의 선임 통신 부사장인 세스 에이센(Seth Eisen)는 “마스터카드 소지자들은 아직 정부가 법적으로 인정한 통화만을 사용하여 결재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특허 문서에는 “익명성과 보안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이 블록체인 화폐 사용을 늘리고 있다.”라고 명시되어 있으며  “블록체인 화폐는 안전성과 보안을 향상시키지만 블록체인의 확장성 문제로 제한될 수 있다며 단점을 인정했다. 예를 들어 기존 결제는 결제 건당 수 나노 초만 걸리지만 암호화폐 거래는 약 10분 이상이 소요된다.

따라서 소비자와 상인들은 이러한 디지털 거래가 이루어지기까지 상당한 시간을 기다려야 하기 때문에 많은 소상공인이나 서비스 업체 등은 제품에 블록체인 통화를 사용하기 꺼려할 수 있다고 특허문서에 기록되어 있다.

비록 세부 사항은 불분명하지만, 이 방법이 시장에 나온다면 카드 소유자들이 디지털 통화를 신용카드로 즉시 결제할 수 있기 때문에 블록체인의 거래 속도를 높일 수 있다.

펀드스트랫(Fundstrat) 고문으로 있는 톰 리(Tom Lee)는  CNBC와의 인터뷰에서 “마스터카드가 블록체인 기반 통화가 유효한 거래라는 사실을 입증해 주고 있다.”라며 이 기사는 디지털 통화에 좋은 소식이며 일본 등 다른 나라들이 디지털 머니에 대해 훨씬 긍정적인 시각을 갖고 있다고 지적했다.
다만 세스 에이센은 NBC로 보낸 이메일에서 “특허 출원은 이 기술이 시장에 나오는 것과는 별개로 회사의 지적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조치일 뿐이다. 현재까지 어떠한 제품도 출시되지 않았다.”라고 단호하게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