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플, 중앙 집중화된 암호화폐로 증권 분류 가능성 높다.

비트코인과 많은 알트코인들이 많은 종류의 전자 거래를 더 쉽게 할 수 있도록 설계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일반인들에게는 암호화폐는 여전히 투기 수단으로 오해받고 있다. 그러나 7월 1일 뉴욕타임즈에서는 리플(Ripple)이 다른 암호화폐와 다르게 중앙 집중화 되어있어 증권으로 분류될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다.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등의 암호화폐는 시간이 지남에 따라 천천히 생성되어 분산형 네트워크로부터 토큰이 제공되는 것과 대조적으로 리플은 거의 60%에 해당하는 대부분의 XRP 토큰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나 리플이 다량의 XRP 토큰을 소유하는 것은 상당한 위험을 수반한다. 많은 암호화폐 프로젝트가 직면한 가장 큰 법적 문제는 미국의 규제 당국이 토큰을 투자 계약 또는 증권으로 분류하려 한다는 것이다. XRP와 EOS 같은 프로젝트가 증권으로 인정될 경우에는 거래와 이동에 제약이 따르기 때문에 사용자가 의도한 용도로 토큰을 사용할 가능성이 줄어든다.

미국 증권 거래 위원회의 한 고위 관리는 지난달 연설에서 토큰이 증권인지 여부를 판단할 결정적인 요인 중 하나로 중앙 조직의 역할이라고 말했다. 특히 중앙 조직이 상당한 양의 토큰을 보관하는 경우에는 더욱 그렇다. 리플의 경영진들은 리플이 사라져도 XRP는 정상적으로 작동하기 때문에 증권이 아니라는 입장이다.

리플은 은행이 기존 시스템보다 더 빠르게 국제 자금을 이동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엑스커런트(xCurrent)라는 소프트웨어의 성공을 광고하고 있다. 그러나 엑스커런트는 XRP 토큰에 의존하지 않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리플의 제품 책임자인 비를라(Birla)는 XRP가 수수료가 들지 않고 연중 무휴로 개래할 수 있는 장점이 있기 때문에 국제 송금 회사들이 XRP를 이용할 것이라 주장한다.

웨스턴 유니온(Western Union) CEO는 지난 달에 XRP로 몇번의 거래를 시도했으나 기존 시스템에 비해 별다른 혜택을 보지 못했다고 주장했으나, 커런시스 다이렉트(Currencies Direct)의 수석 제품 책임자인 브라이언 해리스(Brian Harris)는 “우리는 XRP를 이용해 미국과 멕시코간의 자금 이동을 기존 방식보다 더 싸거나 비슷한 비용으로 거래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그는 리플이 지원하는 지역이 제한적이기 때문에 XRP를 도입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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