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체인 메인넷, 6월 30일 성공적으로 출범

6월 30일에 비즈니스 중심의 블록체인 프로젝트인 비체인이 토르 메인넷을 성공적으로 출범시켰다고 크립토슬레이트(CryptoSlate)가 7월 1일에 보도했다. 이번 메인넷 출범은 비체인이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블록체인 토큰에서 고유 토큰인 VET토큰으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6월 말에 끝난 비체인 알파 테스트에서는 100명 이상의 제3자 보안 전문가 팀이 메인넷 출범에 앞서 비체인 코드 평갈르 완료했다. 비체인 메인넷은 대기업이 분산 원장의 이점을 활용할 수 있도록 기업 조직과 대규모 블록체인의 도입 사이에 존재하는 장애물을 추가 개발 비용 없이 해결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비체인 메인넷의 출범는 IBM이 지원하는 하이퍼레져(Hyperledger)나 커뮤니티 기반의 이더리움 기업 연맹처럼 플랫폼으로 제공되는 기업 조직에 맞춘 새로운 블록체인 솔루션이 등장한 것이다. 비체인은 단일 토큰 대신에 가치을 저장하는 VET 토큰과 유틸리티 토큰인 VeThor를 사용하는 2개의 토큰 시스템으로 운영된다.

또한 비체인은 중앙에서 승인한 사람들에게만 유효성 검사 권한을 부여하는 권한 증명(Proof of Authority)이라 불리는 새로운 합의 방법을 사용한다. 이로인해 낮은 전산 기능으로 운영 가능하고 합의를 달성하기 위해 노드 간에 통신이 필요 없으며 노드 수에 관계 없이 시스템 연속성을 유지할 수 있다.

비체인 모바일 지갑은 7월 9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새로운 X노드 모니터 시스템의 출시와 함께 레저 하드웨어 지갑과 통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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